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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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는 범죄를 공부하는가
- 저자
- <표창원> 저
- 출판사
- 다산북스
- 출판일
- 2015-03-19
- 등록일
- 2015-06-09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4MB
- 공급사
- 예스이십사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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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언제, 어디서, 무엇이든 두려워 말고 공부를 계속하라” 우리는 ‘왜’ 공부하기를 그치지 말아야 하는가? 우리 모두가 장착해야 할 공부의 원동력 삶은 두려움의 연속이다. 직장을 얻지 못해 두렵거나 잃을까 봐 두렵고, 한정된 시간을 어디에 써야 효율을 낼 수 없을지 알 수 없으며, 때로는 가진 것을 잃는 것이 두려워 도전을 꺼리기도 한다. 그런데 여기, 자유롭게 하고 싶은 말을 하기 위해 평생을 쌓아온 경력을 내던진 사람이 있다. 바로 프로파일러 표창원이다. 경찰대학을 나와 현직 경찰관이 되었지만, 공부에 욕심이 생겨 영국 유학을 선택했다. 그리고 최종 목적지일 줄 알았던 경찰대학 교수직마저 버리고 그는 끝내 자유를 택했다. 지금은 매일매일 글을 쓰고, 방송 출연을 하며 사회가 제 기능을 다하도록 발언하기를 그치지 않고 있으며 스스로 행복하다고 느낀다. “쓰러지고 패배하더라도 그 이유를 찾아 다시 공부해서 보완하면 된다. 그리고 다시 도전하면 된다. 더 이 상 일어서고 도전할 여력이 없을 그 날까지. 그것이 삶이라고 생각된다. 다시 시작이다.” 그의 말처럼 “삶은 특정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경쟁이 아니라 끝을 규정할 수 없는 ‘여행의 연속’이다.” 그래서 우리의 공부는 계속되어야 한다. 하나를 이루어내면 그다음으로 다른 것을 꿈꾸어야 한다. 수많은 두려움을 뚫고, 삶이라는 여행을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공부하기를 그치지 말라고 강조하는 표창원 박사. 『왜 나는 범죄를 공부하는가』에는 담긴 그의 고군분투는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 몰라 방황하는 우리들에게 공부를 통한 삶을 꿈꾸게 만든다.
저자소개
국내 최초의 프로파일러이다. 연쇄살인, 엽기 범죄 등 각종 범죄자들의 심리를 날카롭게 분석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현직 경찰관으로 활동했고 엑시터 대학교에서 경찰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텍사스주 샘휴스턴 주립대학교 형사사법대학 초빙교수 및 아시아경찰학회장을 역임했으며 그 외에도 경찰청 강력범죄 분석팀(VICAT) 자문위원, 법무연수원 범죄학 및 범죄심리학 강사 등 우리 사회의 어두운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많은 활동을 해 왔다. 현재는 민간 범죄수사분석 전문가로 다수의 책을 출간한 작가이자 방송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2년 12월 ‘경찰의 대변자’ ‘정부의 옹호자’로서의 무언의 부담과 중압감을 벗고 ‘자유인’이 되어 스스로 느끼고 생각하는 대로 제약 없이 말하기 위해 경찰대학 교수직을 사퇴했다. 이후 JTBC 「표창원의 시사돌직구」 프로그램 진행을 맡아 특유의 직언으로 돌직구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으며 한겨레 TV 「시사게이트」 프로그램의 공동진행을 맡는 등 본격적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2014년 4월 1일에 창립한 (주)표창원범죄과학연구소를 통해 ‘CSI/Profiling 체험전’을 여는 등 범죄과학에 대한 참여 또한 활발히 하고 있다. 사회가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해 발생하는 비극적인 범죄의 피해자들과 잠재적 가해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매일매일 글을 쓰는 삶을 살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숨겨진 심리학』『정의의 적들』『공범들의 도시』『한국의 연쇄살인』 등이 있다.
목차
시작하며 내가 평생 범죄에 도전하고 공부하는 이유 01 반항을 위한 공부 공부의 시작은 분노였다 한 소년이 셜록 홈스를 만난 순간 / 가르치기 위해 공부하니 달랐다 / 실패하니 탐구하게 된다 / 부잣집 아이들이 미웠다 / 고액과외보다 나은 엄마와의 공부 / 올라가는 성적 / 반항을 이기는 것은 포용 / 나를 다잡아준 위로들 / 좋은 성적의 뒤에는 반항심이 있었다 / ‘엄친아 모범생’과 ‘지능적 악동’의 두 얼굴 / “손을 평생 못 쓸 수도 있어” / 죽을 만큼 공부하고 싶었다 02 넓어지기 위한 공부 세상 공부에 가장 필요했던 건 용기 경찰조직 속에서 자유를 외치다 / “넌 너무 ‘합리적’이어서 더 문제야!” / 때로는 쉼표가 필요해 / 내 안에 숨어 있던 폭력 / 영어로 소통한 첫 경험 / 옳은 일이라면 부끄럽지 않다 / 시위의 한가운데에 서다 / 진짜 셜록 홈스처럼, 의문의 사건 첫 수사 / 가장 중독이 강한 마약은 성취감 / 최악의 징계를 받다 / 할 말을 해야 할 용기 03 불의에 맞설 공부 ‘정의’와 ‘포용’의 사이에서… 드디어 첫 근무지로 / 진짜 옳다고 생각할 때도 / 끔찍한 유괴범도 알고 보면 평범한 사람 / 사고뭉치 소대장에게 오히려 스마일 표창을 / 풀리지 않는 비밀, 화성연쇄살인사건 / 현장에서 깨닫는 생생한 공부 / 사직서를 각오하고 제출한 눈물의 보고서 / 악의적인 비방으로 부터 배울 점 / 끝까지 추적해도 진실이 드러나지 않을 때 / 법은 무조건 옳을까? / “청장님,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 공부, 두려움을 벗어나는 가장 쉬운 방법 04 두려움 없는 공부 새로운 삶의 무대에 도전하기 위해서 지식에의 열망이 다다른 곳 / 미스터 폴리스맨 / 먹는 재미, 자는 재미보다 공부 재미 / 꿈은 분명 이루어진다 / 소수자로서의 설움 / ‘프로파일러’로서의 첫걸음마 / ‘결혼’과 ‘공부’,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 돌 하나도 남기지 말고 뒤집어보라 / 경찰에서 학자로 / ‘정치적 격랑’ 속으로 / 따뜻하고 격정적인 ‘대중의 품’ / 전문 방송인을 꿈꾸다 / 매일매일 도전하는 삶 마무리하며 언제, 어디서든, 두려워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