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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에 두고 읽는 서양철학사
- 저자
- 오가와 히토시 저/황소연 역
- 출판사
- 다산에듀
- 출판일
- 2015-10-06
- 등록일
- 2017-08-01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32MB
- 공급사
- 예스이십사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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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b>나를 더 가치 있는 삶으로 이끌어 줄<br>50인의 철학자를 곁에 두고 읽다! </b><br><br>이 책은 서양철학의 흐름을 6챕터로 나뉘어 조망했다. 한 챕터에는 5~11명의 철학자가 속해 있으며, 총 50인의 철학자가 한 명당 2개의 개념을 소개한다. 서양철학의 핵심을 담은 총 100가지 철학 개념이 소개되는 셈이다.<br><br>책의 전체 흐름은 시대와 주제를 함께 엮어 철학을 풀어나가는 방식으로, 단순히 시대순과 주제별로만 흘러가는 것보다 더 깊이 있게 철학사를 탐색한다. 구체적으로 1챕터는 세계를 논리적으로 설명하고자 한 고대 그리스 철학과 중세 신학의 이야기를, 2챕터는 르네상스에서 근대 초기까지 인간에 주목한 철학을, 3챕터는 이성에 집중한 근대 철학을 중점적으로 파고들었다. 4챕터는 두 번에 걸친 세계대전 이후 인간의 실존에 집중했고, 5챕터는 근대 이후 등장한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의 규명을, 6챕터에서는 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오늘의 노력을 조망했다. <br> <br>『곁에 두고 읽는 서양철학사』는 이러한 과정 속에서 서양철학을 꿰뚫을 수 있는 꽉 찬 지식과 함께 철학이 우리 삶에 어떻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지를 알려 준다. 방대한 서양철학사를 100가지 철학 개념으로 현실이 가까이에 끌어당긴 이 책은, 단 한 번뿐인 삶을 더 가치 있게 꾸려 나갈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저자소개
1970년 교토에서 태어났다. 교토대학교 법학부를 졸업하고 나고야시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인간문화연구과 박사 후기과정을 수료했다. 도쿠야마 공업고등전문학교 준교수이자 철학자로, 프린스턴 대학 객원연구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대학 졸업 후 일본 굴지의 무역회사인 이토추상사에 입사했으나 대만의 민주화 운동에 영향을 받아 퇴사한 후 4년 동안 아르바이트로 생활하면서 사법시험에 도전했다. 합격 후에는 나고야 시청에서 근무하며, 나고야 시립대학 대학원 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덕분에 종합상사 근무, 프리터 생활, 시청 근무를 거쳐 철학자가 된 독특한 이력을 소유하게 되었다.<br> <br>전문 분야는 공공철학, 정치철학이고, 상가에서 ‘철학 카페’를 주최하는 등 시민을 위한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아사히방송 〈캐스트〉의 정규 코멘테이터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철학 용어 사전』 『인생이 묻고 철학이 답하다』 『철학의 교실』『시청 직원 오가와 씨, 철학자로 변신하다』 『처음 배우는 정치철학』 『철학 카페 』『이제는 제대로 화내고 싶다』 등이 있다.
목차
시작하는 글 왜 서양철학을 배우고 익혀야 할까? <br><br><br>Chapter 1 세계는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가?<br>고대 그리스철학에서 중세 신학까지<br><br>01 소크라테스<br>왜 겸손해야 할까? _ 무지의 지<br>질문은 왜 중요한가? _ 대화법<br>02 플라톤<br>왜 현실을 의심해야 할까? _ 이데아<br>사랑이란 무엇인가? _ 에로스<br>03 아리스토텔레스 <br>사물은 어떻게 발전하는가? _ 4원인설<br>최고의 선택이란? _ 중용<br>04 아우구스티누스 <br>그리스도교와 철학의 관계는? _ 이원론적 세계관<br>교회란 무엇인가? _ 은총론<br>05 토마스 아퀴나스 <br>중세 시대는 철학을 어떻게 받아들였을까? _ 목적론적 세계관<br>신이란 무엇인가? _ 존재의 유추<br><br>칼럼 소크라테스 이전의 철학자들 48<br><br><br>Chapter 2 인간을 생각하다<br>르네상스 시대에서 근대 초기까지<br><br>06 마키아벨리 <br>진정한 리더십이란? _ 마키아벨리즘<br>어떤 정치 체제가 바람직한가? _ 공화정<br>07 몽테뉴 <br>인간은 왜 목표가 필요할까? _ 모럴리스트<br>나는 무엇을 알고 있는가? _ 크 세주<br>08 파스칼<br>생각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_ 기하학적 정신과 섬세한 정신<br>인간과 식물의 차이점은? _ 생각하는 갈대<br>09 데카르트<br>결코 의심할 수 없는 것은 무엇일까? _ 방법적 회의<br>마음과 몸은 별개일까? _ 심신 이원론<br>10 스피노자<br>신과 자연의 관계는? _ 범신론<br>몸과 마음은 하나라고 할 수 있을까? _ 심신 평행론<br>11 라이프니츠<br>이 세상을 구성하는 원리는? _ 모나드<br>사물이 존재하는 이유는? _ 충족 이유율<br>12 홉스<br>절대 권력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_ 리바이어던<br>국가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_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br>13 베이컨<br>어떻게 편견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_ 우상<br>일반법칙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_ 귀납법<br><br>칼럼 르네상스가 인간에 주목한 이유 100<br><br><br>Chapter 3 이성의 한계를 규명하다<br>영국 경험론과 대륙 합리론의 대립에서 독일 관념론까지<br><br>14 로크 <br>관념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_ 타불라 라사<br>자연권이란 무엇인가? _ 자연권<br>15 버클리<br>지각이란 무엇인가? _ 지각의 일원론<br>만져 본 것은 존재하는가? _ 주관적 관념론<br>16 흄 <br>인간의 감정이란? _ 정념<br>자아란 무엇인가? _ 지각의 다발<br>17 루소<br>모든 국민이 함께할 수 있는 의지가 있을까? _ 일반의지<br>문명사회는 좋은 사회일까? _ 문명사회<br>18 몽테스키외 <br>정부의 바람직한 형태는? _ 정체 구분론<br>권력은 누가 장악해야 하는가? _ 삼권분립설<br>19 칸트<br>인간은 무엇이든지 알 수 있을까? _ 물자체<br>옳고 그름의 판단은 무엇에 기초하는가? _ 선의지<br>20 피히테<br>내가 먼저인가, 사물이 먼저인가? _ 사행<br>절대적 자아란? _ 자아와 비아<br>21 셸링<br>자연이란 무엇인가? _ 자연<br>주관과 객관은 별개인가? _ 동일철학<br>22 헤겔<br>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_ 변증법<br>인간은 어디까지 똑똑해질 수 있을까? _ 절대지<br><br>칼럼 이성은 절대적일까?<br><br><br>Chapter 4 나의 존재란 무엇인가?<br>19~20세기, 현상학과 실존철학<br><br>23 쇼펜하우어<br>번뇌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_ 의지와 표상<br>동정이란 무엇인가? _ 동정<br>24 키르케고르<br>절망이란 무엇인가? _ 절망<br>어떻게 하면 자신의 본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을까? _ 실존의 세 가지 단계<br>25 니체 <br>강하게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_ 위버멘쉬<br>인간을 움직이는 힘은? _ 힘을 향한 의지<br>26 베르그송 <br>시간이란 무엇인가? _ 순수 지속<br>인간은 어떻게 진화하는가? _ 엘랑 비탈<br>27 후설 <br>세계를 다른 관점에서 보는 방법은? _ 현상학적 환원<br>판단을 멈춘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_ 에포케<br>28 하이데거<br>인간의 근원적인 삶이란? _ 세계-내-존재<br>죽음의 의미는 무엇인가? _ 선구적 결단<br>29 사르트르<br>운명을 바꿀 수 있을까? _ 실존주의<br>사회 개혁은 어떻게 실현할 수 있을까? _ 앙가주망<br>30 메를로퐁티<br>몸을 통제할 수 있을까? _ 신체 도식<br>몸과 세계는 어떤 관계를 맺고 있을까? _ 살<br>31 레비나스<br>왜 타인의 시선에 신경이 쓰일까? _ 얼굴<br>윤리란 무엇인가? _ 윤리<br><br>칼럼 20세기는 어떤 시대였을까? <br><br><br>Chapter 5 세계를 움직이는 새로운 규칙<br>현대 사상<br><br>32 듀이<br>지식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_ 실용주의<br>이노베이션을 지탱하고 있는 사상은? _ 창조적 지성<br>33 프로이트<br>부모를 향한 사랑이 아이에게 끼치는 영향은? _ 오이디푸스 콤플렉스<br>마음은 어떻게 이루어져 있을까? _ 이드<br>34 비트겐슈타인<br>대화는 어떻게 성립하는가? _ 언어 게임<br>언어와 세계의 관계는? _ 그림 이론<br>35 소쉬르<br>언어는 어떻게 이루어져 있을까? _ 랑그와 파롤<br>언어의 소리와 뜻은 어떻게 연결되는가? _ 언어 기호<br>36 레비스트로스<br>왜 전체에 주목해야 하는가? _ 구조주의<br>문명은 항상 우월한가? _ 야생의 사고<br>37 푸코<br>학문은 어떻게 진화하는가? _ 에피스테메<br>우리는 왜 규칙을 지키는가? _ 파놉티콘<br>38 데리다<br>궁지에 몰렸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_ 탈구축<br>유일한 절대 가치가 있을까? _ 차연<br>39 들뢰즈<br>기계란 무엇인가? _ 기계<br>유연하게 생각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_ 리좀<br><br>칼럼 포스트모던 이후의 철학은? 264<br><br><br>Chapter 6 정의로운 사회를 고민하다<br>정치철학과 공공철학<br><br>40 벤담 <br>사회라는 테두리에서 본 행복이란? _ 공리주의<br>여론이란 무엇인가? _ 여론재판소<br>41 밀 <br>모든 쾌락은 동일한가? _ 질적 공리주의<br>자유란 무엇인가? _ 위해 원칙<br>42 마르크스 <br>어떻게 평등한 사회를 만들 수 있을까? _ 사회주의<br>역사는 어떻게 발전하는가? _ 역사적 유물론<br>43 롤스 <br>자유와 평등은 함께할 수 있을까? _ 자유주의<br>공정한 분배가 가능하려면? _ 무지의 베일<br>44 노직 <br>자유만 추구한다면 어떻게 될까? _ 자유지상주의<br>국가의 기능과 권한은 어디까지 정당할까? _ 최소국가<br>45 샌델<br>공동체 사회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_ 공동체주의<br>이상적인 정치란? _ 공화주의<br>46 아렌트<br>독재자가 등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_ 전체주의<br>인간다운 삶이란? _ 행위<br>47 하버마스<br>열린 논쟁을 위해 필요한 자세는? _ 의사소통적 행위<br>공공성이란 무엇인가? _ 공공성<br>48 아도르노 <br>계몽이란 무엇인가? _ 계몽의 변증법<br>차이를 추구하는 사고란? _ 부정변증법<br>49 네그리 <br>세계화란 무엇인가? _ 제국<br>세계화 사회의 시민은 어떤 모습일까? _ 다중<br>50 아마르티아 센<br>인간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_ 잠재능력<br>정의로운 경제학이란? _ 커미트먼트<br><br>칼럼 지금, 왜 정치철학인가? <br><br>마치는 글 생각하는 사람이 되자! <br>추천의 글<br>철학자의 책 <br>찾아보기(용어?인명)<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