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의 미소』는 농촌계몽운동의 의지를 보여주는 내용으로 1933년 조선중알일보 연재되었으며 일제하 세 남녀의 관계 속에서 벌어지는 지주와 피지배의 계층 간 갈등을 그린 것이다. 암울한 시기의 소시민 남녀(수영과 계숙)를 통해 실천적 농촌의 모습과 세태적 아픔을 의지적이고 숙명적 항거로 극복하려는 젊은이의 부르짖음에서 식민지 지배에 대한 현실적 해답은 농촌의 부흥과 희망이라는 주제를 표출한 작품이다.
저자소개
* 심훈(沈薰)(1901~1936) 호 금강생
본명 심대섭
경기도 시흥 출생
소설가, 시인, 영화인
경성제일고보 졸업
중국 지강(之江)대 국문학과 중퇴
동아, 조선일보 기자
조선중앙일보 학예부장, 극(劇)문화 결성
동아일보 우리나라 최초 영화소설 ‘탈춤’ 연재 발표
대표작 농민소설 동아일보 공모 당선작 ‘상록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