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과학자에게 이의를 제기합니다
- 저자
- 도다야마 가즈히사
- 출판사
- 플루토
- 출판일
- 2020-05-26
- 등록일
- 2021-10-19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3 Bytes
- 공급사
- 웅진OPMS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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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과학적으로 생각한다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살펴보고 시민으로서 과학과 기술의 올바른 방향을 정확히 판단해 과학과 기술에 관한 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리터러시, 즉 ‘시민을 위한 과학 리터러시’를 익히는 것이 목표다.
1부 과학은 잘 모르지만 과학을 이야기할 수 있다에서는 이론과 가설, 검증과 반증 등 과학 교과서에는 없지만, 보통 시민이 과학을 말하기 위해 꼭 필요한 개념을 설명하고 그 의미를 깊이 있게 고찰한다.
2부 과학자가 아니어도 쓸데 있는 과학 리터러시에서는 원전사고 등 과학기술이 가져온 위험과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제를 선별해 시민이 과학과 기술의 개념을 정확히 판단하고 올바르게 비판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살펴본다. 이를 통해 과학자가 아닌 일반 시민이 왜 과학 리터러시를 익혀야 하는지, 그 근본적인 이유를 밝힌다.
저자소개
◎ 지은이: 도다야마 가즈히사
1989년 도쿄대학교 대학원 인문과학연구과를 졸업했다(과학철학 전공). 지금은 나고야대학교 정보학연구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과학을 철학적으로 파악하는 과학철학을 중심으로 과학과 기술, 정보, 사회와의 접점에서 ‘살아있는 철학’을 하고 있다. 이미 100년의 역사를 가진 과학철학의 기존 틀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 방법으로 과학을 연구하는 사람들을 잇는 포럼 등을 만들며 과학철학의 가능성을 넓히려고 한다.
도다야마 교수는 과학철학과 논리학 입문서 저자로도 이름이 높다. 저서로는 《초보자를 위한 논문 쓰기 교실》 《과학으로 풀어낸 철학입문》(이상 국내 출간), 《지식이라는 환경》 《과학을 생각하다》(이상 공저), 《논리학을 만들다》 《지식의 철학》 《과학철학 탐험?과학의 목적과 방법을 찾다》 《응용철학을 배우는 사람을 위하여》 등이 있다.
목차
해제 | 의심과 질문은 시민의 의무, 과학적 사고는 시민의 도구
들어가기
1부 과학은 잘 모르지만 과학을 이야기할 수 있다
1장 창조론자의 과학은 진짜 과학일까? 이론과 사실
과학이 말하는 언어와 과학을 말하는 언어 | 크리에이셔니스트 스티커 | 지적설계론의 전략 | 진화학자의 응답 | 99.9퍼센트는 가설 | 흑과 백이 아니라 회색으로 | 과학을 제대로 이야기하기 위한 연습문제 1
2장 프톨레마이오스와 뉴턴, 누구의 하늘이 실제일까? 더 좋은 이론과 가설
진리에 가까우면 좋은 이론일까 | 프톨레마이오스의 천문학과 뉴턴의 물리학 | 뉴턴 역학이 더 좋은 가설인 이유 | 더 좋은 가설과 이론을 판단하는 세 가지 기준 | 원인을 설명하지 못하는 이론 | 판구조론의 승리 | 다양한 현상을 설명할 수 있는 이론 | 판구조론은 왜 좋은 이론일까 | 과학을 제대로 이야기하기 위한 연습문제 2
3장 운석과 공룡을 연결하면 어떤 이야기가 될까? 설명한다는 것
설명하기의 첫 번째 패턴: 원인을 규명하기 | 설명하기의 두 번째 패턴: 일반적인 것에서 특수한 것 도출하기 | 설명하기의 세 번째 패턴: 정체를 규명하기 | 세 가지 설명하기 패턴의 공통점 | 과학 이념, 환원주의와 통일 | 초심리학은 왜 과학이 될 수 없을까 | 과학을 제대로 이야기하기 위한 연습문제 3
4장 해왕성은 맞고, 수성은 틀리다 이론과 가설 만들기
생명의 발생을 둘러싼 어떤 설명들 | 비연역적 추론법 네 가지 | 귀납법, 투사, 유추, 귀추의 특징 | 비연역적 추론이 왜 필요할까 | 과학을 제대로 이야기하기 위한 연습문제 4 | 연역적 추론에 대하여 | 연역적 추론은 왜 필요할까 | 두 추론법을 합체하면 엄청난 힘이 생긴다! | 공룡 멸종의 원인을 추론해보자 | 가설을 확인할 때 주의해야 할 점 | 과학을 제대로 이야기하기 위한 연습문제 5
5장 틀린 과학과 유사과학은 다르다 검증과 반증
내 머릿속 규칙을 맞춰보세요 | 검증조건과 반증조건 | 네 장의 카드 문제 | 과학을 제대로 이야기하기 위한 연습문제 6 | 어디에 갖다놔도 다 맞는 이야기 | 모호한 표현으로 반증을 허락하지 않는 이야기 | 모호함을 없애주는 ‘조작적 정의’ | 19세기 말부터 시작된 심령주의 열풍 | 초심리학에서 이용하는 실험자 효과 | 틀린 과학과 유사과학은 다르다 | 반증 예가 나타났다! 지킬 것인가, 버릴 것인가! | 반증 예가 나타나도 바로 포기하지 않는다 | 보조가설도 중요하다 | 과학을 제대로 이야기하기 위한 연습문제 7
6장 비교 없는 99.9퍼센트는 위험하다 실험과 해석
보리 단지에서 저절로 생겨난 쥐 | 헐거운 마개와 자연발생설 | 거위목 플라스크가 찍은 종지부 | 인간을 대상으로 한 실험이 정말 어려운 이유 | 과학을 제대로 이야기하기 위한 연습문제 8 | 어려울 때는 사분할표적 사고를 | 중요한 것은 상관관계 | 뇌과학의 위험성 | 두 종류의 오차 | 과학을 제대로 이야기하기 위한 연습문제 9 | 상관관계를 따질 때 주의할 점-샘플링 오류 | 상관관계를 따질 때 주의할 점-덮어놓고 인과관계로 가지 않는다 | 상관관계에서 인과관계를 추론할 때-사례 1 | 상관관계에서 인과관계를 추론할 때-사례 2 | 허상의 상관관계 | 과학을 제대로 이야기하기 위한 연습문제 10
2부 과학자가 아니어도 쓸데 있는 과학 리터러시
7장 과학자도 아닌데 왜 과학 리터러시를 알아야 할까? 질문할 수 있다
과학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 첫 번째 : 과학 자체가 인류의 희소자원 | 과학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 두 번째 : 트랜스-사이언스적 문제 | 과학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 세 번째 : 과학과 기술 자체가 문제 | 비전문가도 공범이다 | 자, 그럼 왜 과학 리터러시를 익혀야 할까 | 시민의 과학 리터러시는 지식의 양에 있지 않다 | 과학 리터러시를 어떻게 활용하지? | 시민의 힘을 보여준 컨센서스 회의라는 실험 | 누가 의제를 설정하는가
8장 피폭 위험성은 얼마나 되는걸까? 판단할 수 있다
과학 정보를 어떻게 해독할 것인가 | 질문할 수 있는 시민의 과학 리터러시 1 |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100밀리시버트의 의미 | 베크렐과 시버트는 어떤 단위인가 | 질문할 수 있는 시민의 과학 리터러시 2 | ‘알기 쉬운 것’의 함정 | 질문할 수 있는 시민의 과학 리터러시 3 | 선량한도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 질문할 수 있는 시민의 과학 리터러시 4 | 선형 역치 없는 모델 | 질문할 수 있는 시민의 과학 리터러시 5 | 선형 역치 없는 모델을 어떻게 해석하고 전달할까 | 질문할 수 있는 시민의 과학 리터러시 6 | 피폭 리스크를 둘러싼 두 조직의 입장 차이 | 리스크 평가의 정답은 하나로 결정되지 않는다 | 질문할 수 있는 시민의 과학 리터러시 7 | 냉정한 평가를 방해하는 선입견 극복하기 | 질문할 수 있는 시민의 과학 리터러시 8| 안전과 안심의 차이 | 안심은 마음의 문제가 아니다 | 원자력발전에서 안전과 안심 | 질문할 수 있는 시민의 과학 리터러시 9 | 리스크 논쟁은 무엇에 뿌리를 두고 있는가 | 질문할 수 있는 시민의 과학 리터러시 10
9장 도대체 시민이란 누구지?
의미 없는 ‘원전 문화인’ 몰아가기 | 이제 설득은 중요하지 않다 | 온정주의에서 벗어나는 사람들 | 여기에 시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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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을 제대로 이야기하기 위한 연습문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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