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실행력
"````살면서 가장 실행력이 좋았던 때는 언제인가요?````
1년 365일 매일을 놀라운 실행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나 또한 그렇다. 하지만 그 어려운 것들을 해내는 사람들도 있다. 내 안에는 열심히 실행을 해 보고자 하는 긍정의 성향을 가진 부지런한 성실이와 자기 좋아하고 먹고 놀기 좋아하는 나태하고 게으른 뺀질이가 함께 존재한다.
매 년 초에는 한 해의 각오와 다짐을 하며 다이어리에 계획과 목표들을 빼곡히 써 내려간다. 처음엔 성실이가 뺀질이를 누르고 주도적 역할을 한다. ‘뺀질아, 제발 올해는 하고자 하는 일들을 꼭 해내자. 언제까지 게으름 피울래?’ 처음 며칠은 그렇게 열심히 계획했던 일들을 성실하게 실행을 해 나간다. 그러다 3일이 지나면 뺀질이가 나서기 시작한다.‘아, 귀찮아. 좀 쉬자 쉬어 오늘만 좀 쉬고 낼 하면 안 될까?’ 이러면서 유혹하고 쉬어가자는 하루가 이틀 삼일이 되면서 결국 작심삼일이 되어버리고 만다.
_x00C_피치 못하게 생계적인 문제 때문에 하는 일에도 성실이와 뺀질이가 하는 생각이 다르다.성실이는 ‘일은 힘들지만 일을 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하고 일자리가 있는 것에 감사해. 늘 감사하게 생각해야 해.’라고 말한다. 뺀질이는 ‘아이고 내 팔자야. 지지리도 복도 없지 허구헛날 힘든 일에서 벗어나지를 못 하네.’라고 말한다.
내 안의 뺀질이와 싸워서 이겨내야 하는데 성실이도 나고 뺀질이도 나이니 결국 나 스스로와의 싸움인 것이다. 성실이가 승리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긍정의 에너지가 필요하다. 더불어서 몸 건강관리도 잘 해야 한다. 내 몸이 건강하고 긍정의 에너지가 넘치면 같은 일이라도 힘들지 않게 소화해 낼 수 있으며 즐거운 마음으로 일을 실행해 나갈 수 있게 된다. 독자 여러분들도 가장 실행력이 좋았던 때의 이야기들을 읽어 보며 어떤 긍정의 에너지들이 가장 실행력이 좋도록 하였는지를 회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끝까지 잘 읽어주신 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나에게 긍정의 에너지를 주시는 모든 스승님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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