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태양
<b>『검은 개들의 왕』 『바람을 만드는 사람』 마윤제 작가의 신작!</br>동해의 항구도시에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성장 소설!</br>“우리의 승률은 언제나 형편없이 낮다. </br>그렇다고 우리가 실패한 것은 아니다.”</b></br></br>『검은 개들의 왕』과 『바람을 만드는 사람』으로 탄탄한 필력과 치밀한 구성, 흡입력 있는 이야기를 인정받은 마윤제 작가가 오랜 시간을 들여 집필한 장편소설 『8월의 태양』을 출간했다. 『8월의 태양』은 80년대 고래잡이를 업業으로 삼은 동해 항구도시 ‘강주’를 배경으로 한 청춘들의 이야기다. 방황을 이기고 한 발짝 더 나아가는 성장기의 청춘과 몇 대에 걸친 비밀스런 가족사가 운명과 맞물려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마윤제 작가는 소설의 도입부터 그만의 독특한 서사로 독자들을 압도해 정신없이 빠져들게 만드는 마력을 보여주고 있다.</br></br>청춘은 처음으로 낯선 세상에 홀로서야 하는 시기이기에 불안정하고 자주 흔들릴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렇기에 더더욱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고, 아름답다는 것을 마윤제 작가는 한 편의 소설로 보여주고 있다. 『8월의 태양』은 수많은 실패와 시행착오를 겪고 필연적으로 방황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바치는 선물과도 같은 소설이다.</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