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낯선 한자로 이뤄진 사자성어가 주는 메시지를 쉽고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에 풀어내고, 우리에게 중요한 시사점을 일깨워준다. 단순히 지식을 위해 외워야 할 것이 아니라 때로는 우스꽝스럽고, 때로는 큰 깨달음을 자아내는 옛사람들이 전하는 삶의 해프닝을 담았다. 현재와 과거를 넘나들며 저자가 들려주는 명쾌한 수업을 듣고 나면 여태까지 당신이 가지고 있던 따분한 ‘고사성어’에 대한 편견은 송두리째 날아갈 것이다. 이제, 현자들의 지혜를 따라가는 길에서 인생을 바꿀 한 구절을 만나고, 그 속에 담긴 세상을 바라보는 ‘밝은 눈’을 깨우칠 시간이다.
목차
여는 글 1장 | 그들을 보면 내가 보인다 01 돈을 최고의 보물로 여기는 인생 02 인생의 참된 길은 지도에 없다 03 자기 자신이 키우는 병이 더 무섭다 04 눈이 어두우면 인생의 둥지도 어둡다 05 사람의 뒷모습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06 귀가 그 사람의 인생을 만든다 07 자신의 초라함을 아는 자는 결코 초라하지 않다 08 내 마음속 우물 안의 개구리 09 우직함이 운명의 태산을 옮긴다 2장 | 나를 보면 그들이 보인다 10 부귀영화를 가져다줄 귀인은 가까이에 있다 11 하늘에서 내려오는 밧줄은 없다 12 자신의 한계를 알았던 조선 최고 부자 13 나의 미래를 비춰주는 거울 14 베어내야 할 것은 밖이 아니라 내 안에 있다 15 마지막을 모르는 길고 긴 이야기책 16 작은 이익에 집착하면 큰일을 이루지 못한다 17 우리가 행하는 모든 것이 음악이다 18 함부로 보배를 탐내지 않는 마음이 보배다 3장 | 사람과 사람 사이에 길이 있다 19 장인의 경지에 이르는 단 하나의 길 20 참을 수 없는 것을 참아내는 용기 21 가까이서 보면 비극, 멀리서 보면 희극 22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23 도깨비 그리기가 가장 쉽다 24 세찬 바람이 불어야 강한 풀을 알 수 있다 25 언제까지나 계속되는 불행은 없다 26 내 인생을 가로막는 손길을 피하는 법 27 당신이 싫어하는 것을 남에게 시키지 마라 4장 | 열쇠는 내 손에 있다 28 누가 내 얼굴에 침을 뱉으면 29 콧대를 조금만 낮추면 인생이 달라진다 30 땔나무를 짊어지고 불을 끄는 어리석음 31 손은 몸이 아니라 마음에 붙어있다 32 여름의 화로, 겨울의 부채 33 욕심과 허영을 깨우쳐 준 짧은 꿈 34 아홉은 열보다 더 크다 35 미켈란젤로는 어떻게 불후의 명작을 만들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