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자의 마음을 빌려드립니다
<B>“평생 상처받은 마음, 그대로 두실 건가요?” 내 생애 처음으로 ‘마음 검진’을 받다! 국내 최고의 긍정심리학자 한성열 교수의 속풀이 처방전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심리학 수업을 만나다! </B> 현대인들에게 불안, 우울 등으로 인한 가정폭력, 우울증, 자살 등은 개인적?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지 오래다. 몸의 건강에 비해 마음의 건강을 챙기는 데는 소홀한 탓이다. 개인이 가지고 있는 내면의 문제들은 성숙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 치명적인 장애가 되지만, 이를 정확히 알고 해결하는 사람은 드물다. 해결되지 않는 심리적 문제로 혼자 힘들어하거나 주변 사람들과 정상적 관계를 맺기 힘들다면, 상처받은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심리학자의 마음을 빌려드립니다》(한성열 지음, 21세기북스 펴냄)는 상처받은 마음을 극복하고 성숙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마음 검진’ 처방전이다. 저자인 고려대학교 한성열 교수는 국내 긍정심리학계의 최고 권위자로, 이 책을 통해 현대인들의 불행한 마음의 원인을 진단하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특유의 유머와 위트로 강의 내내 웃음소리를 끊이지 않게 하는 인기 교수지만, 때론 마음 깊은 곳을 건드리고 어루만져주는 이야기들로 학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 책은 저자가 마치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심리학 수업을 들려주듯, 친절하고 깊이 있게 우리의 상처받은 내면의 지도들을 펼쳐놓는다. 마음의 근원적인 문제를 살펴보기 위한 방법으로 이 책에서는 ‘무의식’의 패턴을 체계적으로 분석한다.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무의식의 패턴을 살펴보고 이를 의식화하는 과정들을 치밀하게 따라가면서 무의식이 다양한 ‘방어기제’를 통해 스스로를 보호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또한 그동안 우리를 힘들게 했던 내면의 상처들을 들여다봄으로써 무의식의 패턴을 성숙한 방향으로 바꿔 마음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는 그동안 심리학이 불안이나 우울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없애는 데만 매몰되었음을 지적하고, 오히려 성숙한 사람들의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연구함으로써 ‘진정한 행복’을 알 수 있다고 역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