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집중력 혁명
세계 최고의 인재들을 길러낸하버드 ‘집중력 혁명 프로젝트!’현대인은 미치도록 바쁘다. 복잡다기한 사회에서 경력과 가정생활 모두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나가려면 신경 쓸 일도 집중해서 처리할 일도 많지만 하루에 주어진 시간은 한정되어 있다. 현대인의 대중적인 증상이 되어버린 ‘주의력 결핍 성향(attention deficit trait, ADT)’을 최초로 규정한 하버드 대학교 의학박사이자 이 책의 지은이 에드워드 할로웰은 수십 년간 집중력과 생산성 문제를 연구한 결과, 집중력이 인생의 성패와 행복을 결정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세계 인재들은 평범한 사람들과 무엇이 다를까? 그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이, 더 열심히 일하지 않는다. 다만 주어진 시간에 고도로 집중해서 양질의 성과를 낸다. 많은 사람이 성공적인 삶의 진정한 비결이 집중력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자타가 공인하는 주의력 결핍 치료 분야의 세계 최고 전문가인 지은이는 2011년 수백만 부가 팔려 밀리언셀러 반열에 오른 ≪집중력을 되찾자(Driven to Distraction)≫로 전 세계 사람들이 가치 있는 삶을 일구도록 도운 바 있다. 거기서 그치지 않고 이 책을 통해 우리가 타고난 집중력이 많은 경우 일터에서 사라지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한정된 시간 안에 할 일을 완수하기 위해 사람들은 이런저런 방법을 사용한다. 그 대표적인 방법이 두 가지 이상의 일을 동시에 진행하는 멀티태스킹이다. 그러나 여러 연구 결과가 증명하듯 멀티태스킹은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주범으로, 여러 일을 처리하려다 단 하나도 제대로 못하게 된다. 휴대전화처럼 조금씩 틈을 내어 일을 처리하는 데 도움을 주는 전자기기도 등장했으나 역으로 그에 중독되어 주의력을 잃는 사람이 늘었다. 어떤 일에 집중하고 있을 때 개입하는 방해도 만만치 않다. 사무실에서 우리는 끊임없이 방해받는다. 상사나 동료의 인스턴트 메시지, 이메일 수신 알림, 언제든지 원하는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인터넷,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 언제 어떻게 끼어들지 모르는 장애물과 맞닥뜨리며 주의력을 발휘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이런 환경에서 우리는 솜이 물에 젖어드는 것처럼 자기도 모르는 새에 서서히 집중력을 잃는다. 무슨 일을 해도 성과가 전 같지 않으며, 감정이나 활력이 가라앉아 인간관계에 문제가 생기고 삶 전반이 무기력해진다. 이처럼 집중력에 문제를 겪는 대부분 사람은 생활의 질이 떨어진 이유를 정확히 알지 못한다. 문제의 원인이 무엇인지 모르는 채로 노력이 부족해서라고만 생각하고 더 열심히 하는 것만이 어려움을 타개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문제는 열심히 노력하면 할수록 더욱 심각해진다. 집중력이 삶에 미치는 영향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잦고 넓다. 지은이는 수십 년 동안의 상담과 연구 결과를 망라해 늘 일과 삶에 치여 쫓기듯 살아가는 현대인의 불안과 집착, 중독 상태를 바로잡아 참된 만족과 행복, 성공을 이루도록 인도한다. 단지 이론에만 그치는 해결책이 아니라 읽은 즉시 실천하고 변화를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누구나 간단하게 성과와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습관을 가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