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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이 버린 사람들
- 저자
- 김효순 저
- 출판사
- 서해문집
- 출판일
- 2017-02-02
- 등록일
- 2021-10-13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32MB
- 공급사
- 예스이십사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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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은 2010년부터 시작된 재심을 계기로 재일동포 사건의 실체를 재조명하기 위해 쓰였다. 재일동포들이 겪어야 했던 수난과 가혹한 운명이 어떤 시대적 맥락, 역사적 배경에서 전개됐는지를 입체적으로 드러내기 위해서 그들 각각의 삶을 들여다보는 방법을 택했다. <br><br>‘강제연행’이라는 말을 처음 쓴 역사학자 박경식과 26년 만에 한국으로 국적을 바꾼 아쿠다가와상 수상 작가 이회성, 일본 사법연수소 국적 조항의 장벽을 뚫고 첫 재일동포 변호사가 된 김경득의 삶을 통해서 1970년대 재일동포 청년들이 놓였던 특수한 처지와 성장환경 그리고 그들이 한반도의 분단 상황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큰 그림으로 그렸다.
저자소개
1974년 서울대 정치학과를 나왔다. 〈동양통신〉, 〈경향신문〉을 거쳐 〈한겨레〉 창간에 관여해 도쿄 특파원, 편집국장, 편집인을 지냈다. 2007년부터 현장으로 돌아가 대기자로 활동하고 있고, ‘포럼 진실과 정의’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한일 관계, 동아시아의 평화, 화해, 시민운동 등을 테마로 글을 쓰고 역사에서 버림받은 사람들에 대해 관심이 많다. 무엇보다도 지리산과 가수 밥 말리, 임희숙을 좋아한다. 저서로는 『가까운 나라 모르는 나라』,『나는 일본국 인민군 국군이었다』가 있다.
목차
추천의 글 | 이석태 <br>들어가는 글 <br><br>1 학자, 작가, 변호사의 삶으로 본 1970년대 재일동포 <br>2 두 재일동포 여성의 용감한 폭로 <br>3 학문의 자유와 김원중 <br>4 ‘조선기자’ 무라오카와 민족일보 사건 <br>5 유학생 사건 재심 무죄 1호 이종수 <br>6 야쿠자 두목 양원석과 한·일 우익의 동맹 맺기 <br>7 김정사 사건과 한민통 불법화 <br>8 중앙정보부의 민단 장악과 민단 내 ‘자주파’ 거세 <br>9 서 형제 사건과 전향공작 <br>10 사형수의 삶_강종헌, 이철, 김달남 <br>11 울릉도 사건과 이좌영 <br>12 일본의 구원운동과 한일 시민사회의 만남 <br>13 일본인 구원활동가들은 누구인가 <br><br>나오는 글 <br>참고문헌 <br>찾아보기 <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