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것은 또 다른 노무현의 이야기<br>그의 희망과 절망, 삶과 죽음을 다룬 최초의 소설!<br><br>‘대통령의 복심’, ‘노무현의 필사’ 등 권력의 핵심으로 불렸던 윤태영 청와대 전 대변인. 그가 8여년간 고통스럽게 간직한 노무현의 이야기를 마침내 세상에 꺼내놓았다. 이 책은 우리에게 각별한 대통령인 노무현 대통령의 삶과 죽음을 정면으로 다룬 팩션이다. 부산·신촌·종로를 잇는 사람과 권력에 대한 이야기를 담담하지만 치밀하게 그려냈다. 질곡과 환희의 대서사를 그린 이 책은 절망과 허무를 함께한 동시대인에게 건네는 위로이자 다가올 변화와 혁신의 전주곡이 되어줄 것이다.
저자소개
참여정부 청와대 대변인, 제1부속실장을 지냈다. 의원보좌관으로 일하기 시작한 1988년, 당시 제13대 국회의원으로 정계에 진출한 정치인 노무현을 처음으로 만났다.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한 노무현이 자서전 『여보, 나 좀 도와줘』를 펴낼 당시 집필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이후 노무현 캠프의 외곽에서 방송원고 · 홍보물 제작 등을 도왔으며, 2001년 초 대통령 후보 경선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캠프에 몸을 담았다. 참여정부 시절 노무현 대통령을 그림자처럼 수행하는 동안 ‘대통령의 복심’, ‘대통령의 입’, ‘노무현의 필사’ 등 권력의 핵심으로 불렸지만, 대통령을 향한 항심을 지키려고 끝까지 노력했다. 지은 책으로는 『대통령의 말하기』『기록』『윤태영의 글쓰기 노트』『바보, 산을 옮기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