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생애 최초의 인간관계인 엄마와의 관계는 평생 살면서 겪게 되는 심리적 문제와 가장 많이 연관되는 근원적 경험이 된다. 감성에 상처를 입은 엄마는 자녀를 감정줄로 옭아매면서 서로를 독립적으로 분리하지 못하는 관계를 만든다. 《나는 왜 엄마에게 화가 날까》에서는 엄마와의 의존적 관계로 힘든 사람들을 위한 치유 방법을 모색한다. 특히 부모와 자녀의 관계 중에서도 상처에 더욱 민감하고 감정줄이 되물림되는 데 큰 영향을 주는 엄마와 딸의 관계를 면밀히 들여다보고, 감정줄을 잘라내고 자존감을 회복하여 새로운 존중 관계를 시작하는 방법을 제시한다.<br>
목차
프롤로그<br>감성 회복을 위한 치유 프로젝트 - 김반아<br>존중이 사라진 한국 사회 - 박범준<br><br>1부<br>존중 없는 사회에서 산다는 것<br>존중이 부족하다는 신호, 약한 자존감<br>가족을 존중하는 방법 <br>엄마와 딸 사이의 감정줄 <br>엄마와 아이의 감성 결핍 <br>엄마의 마음을 전하는 말 <br>* 감정줄이란 무엇인가요?<br><br>2부<br>감정줄 갈등이 폭발하는 사춘기<br>감정줄이 서로 얽히는 결혼<br>엄마라는 이름의 거울<br>공감하고 위로할 수 있는 관계<br>인생의 문제들을 풀기 위한 질문<br>감정을 다루며 깊이 느껴보는 연습<br>* 감정줄은 어떻게 생기나요?<br><br>3부<br>감정줄에서 벗어나는 방법<br>‘마음의 연결’을 이루는 조건<br>* 감성 독립 선언<br><br>에필로그<br>서로를 큰사람으로 키우는 길 - 김반아<br>모두에게 꼭 필요한 치유의 시간 - 박범준<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