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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모서리에 머리를 부딪혀 죽은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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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모서리에 머리를 부딪혀 죽은 사건

저자
구라치 준 저/김윤수 역
출판사
작가정신
출판일
2019-06-25
등록일
2020-04-28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16MB
공급사
예스이십사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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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b>“두부다. 산산이 부서져 바닥에 흩어진 두부 파편. </br>아무리 봐도 시체는 두부 모서리에 머리를 부딪혀 죽은 것으로 보인다.”</br>제1회 본격 미스터리 대상 작가 구라치 준,</br>그의 내공과 장기가 한껏 발휘된 여섯 편의 웰메이드 미스터리</b></br></br>엉뚱하고도 강렬한 제목이 눈길을 사로잡는, 구라치 준의 『두부 모서리에 머리를 부딪혀 죽은 사건』이 작가정신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지적 자극과 통렬한 블랙유머와 아이러니, 치밀한 논리에 더하여, 무엇보다도 제목처럼 기상천외한 발상이 돋보이는 개성적인 미스터리 작품집이다. 제1회 본격 미스터리 대상을 수상한 구라치 준은 국내에서는 『지나가는 녹색 바람』과 『별 내리는 산장의 살인』 의 단 두 권이 번역, 출간되었지만 각종 미스터리 상에 꾸준히 이름이 언급되어 온 일본 미스터리계의 대표 중견 작가이다.</br></br>이 책은 본격 미스터리와 일상 미스터리, 바카미스(황당무계하고 말도 안 되는 트릭을 사용하는 미스터리)적 트릭, 패러디, SF적 상상력, 대표적 캐릭터인 ‘네코지마 선배’ 시리즈에 이르기까지, 한마디로 정의할 수 없는 폭넓은 스펙트럼을 지닌 구라치 준의 장기와 내공이 유감없이 발휘된 ‘최고의 한 권’이라고 할 수 있다. ‘미스터리계의 교과서’, ‘유머 미스터리의 거장’ 등으로 불리는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구라치 준이 완전히 이겼다”, “이 작가 글은 너무 웃겨서 읽는 맛이 있다”, “훌륭한 반전을 가진 소설” 등 일본 미스터리 팬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작가는 “미스터리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위화감 없이 읽을 수 있는 작품을 쓰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는데, 이번 작품집 역시 미스터리 매니아는 물론 초심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br></br>‘묻지마살인’의 사회적 문제와 고도로 발달된 정보 시스템이라는 현대 기술의 맹점, 사이코패스의 광기, 전쟁이 주는 황폐함, 일상에 침투하는 죽음의 영묘한 기운 등 작가적 기량과 주제적 깊이를 겸비한 작품 한 편 한 편을 읽고 나면, 사각지대에서 머리를 세게 맞은 듯한 충격과 함께 뇌리에서 지워지지 않을 강렬한 여운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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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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