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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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경제학 안 보이는 경제학
- 저자
- 헨리 해즐릿 저/김동균 역
- 출판사
- 디케이제이에스
- 출판일
- 2020-02-13
- 등록일
- 2020-04-28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10MB
- 공급사
- 예스이십사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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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눈앞의 결과만 보겠는가, 보이지 않는 진실까지 보겠는가?”<br>동전의 앞만 보는 오류에서 벗어나<br>경제 원리와 현상을 입체적으로 바라보는 통찰력을 제시하는 책<br><br>“대중이 시장경제를 이해한다는 것은 정신적 묘기처럼 어려운 일이다.” 세계적인 경제학자 슘페터(Joseph Schumpeter)가 한 말이다. 다양한 경제 주체가 서로 얽히고설켜 만들어내는 시장경제는 섣불리 단정할 수 없다는 의미일 테다. 더구나 눈앞에 뻔히 보이는 현상을 넘어서서 장기적이고 최종적인 상황을 예측하기란 더욱더 어려울 수밖에 없다. 슘페터의 ‘장기적 경제이론’은 오랜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도 높이 평가받고 있는데, 말마따나 어떤 행동의 즉각적이고 단기적인 영향만 살펴서는 경제를 총체적으로 이해할 수 없다. 장기적인 관점으로, 한 집단뿐 아니라 모든 집단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에만 경제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다. 이는 경제학이라는 학문을 접근하는 바람직한 태도이기도 하다.<br><br>슘페터와 마찬가지로 오스트리아학파 경제학을 따르면서 탁월한 논리로 경제 이론을 풀어낸 책이 출간됐다. 바로 헨리 해즐릿의 『보이는 경제학 안 보이는 경제학』이다. 일찍이 문예 비평가 헨리 멩켄(Henry Louis Mencken)으로부터 “제대로 된 글을 쓸 줄 아는 몇 안 되는 경제학자 중 한 명”이라는 찬사를 받은 헨리 해즐릿의 이 책은 미국에서 1946년에 처음 출간되어 70년 넘도록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경제학의 바이블이다. 출간된 지 반세기도 넘었으니 철지난 이야기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여전히 아마존 베스트셀러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으며, 지금도 경제학도들이 탐독하는 스테디셀러다. 수요와 공급 등 다양한 경제 법칙을 쉽게 설명하면서 각 분야의 경제현상을 분석하면서도, 단순히 이론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경제학적 사고를 습득하게 해주는 독보적인 책이기 때문이다.<br><br>오늘날 우리는 자본주의사회를 살아간다. 그리고 경계가 지워지고 공동체가 사라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도 외롭게 각자도생해야 하는 때이기도 하다. 이런 시기를 현명하고 지혜롭게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경제를 제대로 바라보는 눈이 필요하다. 경제학, 특히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실의 경제학을 이해하고 싶다면 이 책을 반드시 읽어보기 바란다.
저자소개
자유주의 철학자이자 경제학자, 언론인. 10대 시절 「월스트리트저널」에서 편집장의 비서로 일을 시작하면서 경제 분야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으며 21세 때 첫 책 『과학으로 생각하기(Thinking as a Science)』를 펴냈다. 1920년대 초에는 「뉴욕 이브닝 메일」의 경제란 담당 기자로, 전후 수십 년 동안에는 「뉴욕 선」(1925~1929), 「더 네이션」 (1930~1933)의 문학 편집자로 일했다.<br>1933년에 헨리 멩켄(Henry Louis Mencken)이 조지 네이선(George Nathan)과 공동 설립한 문학잡지 「아메리칸 머큐리(The American Mercury)」의 편집자로 일하는 동안 멩켄에게 “제대로 된 글을 쓸 줄 아는 몇 안 되는 경제학자 중 한 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1934년부터 1946년까지는 「뉴욕타임스」 재정 및 경제 논설위원으로 수많은 경제 논설을 썼으며, 1946년부터 1966년까지 「뉴스위크」에 칼럼을 썼다. 1950년부터 1952년까지 경제교육재단의 창립 부사장이자 영향력 있는 자유주의 간행물인 「프리먼(The Freeman)」 지의 초기 편집장을 역임했다. 해즐릿은 기사와 라디오 등을 통해 헨리 월리스(Henry Agard Wallace) 부통령, 딘 애치슨(Dean Gooderham Acheson) 국무장관, 폴 더글러스(Paul Howard Douglas) 등의 저명한 정치인들과 자주 토론을 벌였다.<br>1946년 출간한 『보이는 경제학 안 보이는 경제학』은 지금도 미국 경제학도들이 탐독하는 스테디셀러로서, 수요와 공급 등 다양한 경제법칙을 쉽게 설명하면서 경제현상을 분석하여 대중에게 자유시장 경제원리를 널리 알렸다. 1974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프리드리히 하이에크(Friedrich Hayek)는 “경제학 문외한도 짧은 시간에 경제학 기본원리를 배울 수 있는 책”이라고 평가했다.
목차
추천의 글<br>개정판 서문<br>초판 서문 <br><br>PART 1_길고 넓게 봐야 제대로 보인다<br>경제학의 오류<br><br>PART 2_보이는 경제학 안 보이는 경제학<br>Lesson 01 깨진 유리창<br> 유리창이 깨지면 돈과 일자리가 생긴다?<br>Lesson 02 파괴의 축복<br> 전쟁이 경제적 발전을 가져올까?<br>Lesson 03 공공사업<br> 공공사업은 세금을 의미한다<br>Lesson 04 세금<br> 세금은 생산의욕을 감소시킨다<br>Lesson 05 정부신용<br> 신용 제공은 생산의 방향을 바꾼다<br>Lesson 06 기계화와 자동화<br> 기술이 실직을 부른다?<br>Lesson 07 일자리 창출 정책<br> 근로시간을 단축하면 일자리가 늘어날까? <br>Lesson 08 공무원 감축<br> 공무원은 ‘구매력’이 아니라 ‘유용성’으로 평가된다<br>Lesson 09 완전고용<br> 완전고용보다 완전생산에 집중해야 한다<br>Lesson 10 관세보호<br> 관세가 보호하는 것은 누구인가? <br>Lesson 11 수출 촉진 정책<br> 무역의 이득은 수출보다 수입에 있다<br>Lesson 12 패리티가격<br> 공평한 가격책정은 불가능하다<br>Lesson 13 산업 보존 정책<br> 성장하는 산업, 쇠퇴하는 산업은 필수적이다<br>Lesson 14 가격체계<br> 가격체계가 상품의 생산량을 결정한다<br>Lesson 15 상품 가격 안정화<br> 가격 안정화 정책은 부와 자유를 제한한다<br>Lesson 16 정부의 가격통제<br> 완벽하고 오래 지속되는 가격통제란 없다<br>Lesson 17 임대료 규제<br> 규제가 엄격할수록 파괴적 효과가 초래된다<br>Lesson 18 최저임금법<br> 최저임금법을 강화할수록 악영향이 커진다<br>Lesson 19 노동조합<br> 노동조합이 실제로 임금인상을 가져오는가?<br>Lesson 20 적정임금<br> 생산품을 되사기에 충분한 임금<br>Lesson 21 이윤의 기능<br> 이윤이 상품 생산을 결정한다 <br>Lesson 22 인플레이션<br> 인플레이션은 최악의 세금이다<br>Lesson 23 저축<br> 저축을 많이 하면 경제가 잘 돌아기지 않는다?<br>Lesson 24 경제학 원리<br> 결과를 추적하는 과학, 경제학<br><br>PART 3_더 늦기 전에<br>30년 후의 이야기<br><br>주<br>추천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