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리더십개발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의 코칭 수업
10년간 1만 명을 변화시킨 화제의 그 강연!
“요즘 애들 어렵다던 김부장이 달라졌다!”
기업의 중간관리자나 간부급에 있는 40, 50대는 요즘 억울하다. 딴에는 챙겨준다고 했는데 젊은 구성원에게 ‘꼰대’ 소리나 듣고, 왠지 모르게 그들 눈치를 보다가 결국엔 버럭 화를 내버려 어색한 사이가 돼버리니 말이다.
1990년대 초중반 사이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가 본격적으로 사회에 진출하면서 이들을 이해하고 함께 웃으며 일하는 법을 모색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졌다. 세대 차이를 성장 에너지로 바꾸는 것은 지금 조직을 리드하는 40, 50대에게는 절체절명의 과제와도 같다. 밀레니얼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X세대로 젊은 시절을 보낸 자신을 알아야 한다. 그래야 어떤 점에서 밀레니얼 세대와 다른지 발견할 수 있고, 서로 다른 일하는 방식을 조율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차이의 옳고 그름에 집중하기보다 현재 벌어진 상황과 변화의 흐름 속에서 다가올 위기에 대응하고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려는 태도를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
사회도 기업도 초고령화가 진행되는 우리나라에서 밀레니얼 세대의 이탈을 그저 바라만 볼 수는 없다. 젊은 인력이 머물지 못하는 기업에는 미래가 없기 때문이다. 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서는 그들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90년생이 사무실에 들어오셨습니다』의 김현정 저자는 지난 10여 년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된 기업 내 ‘세대론’을 국내 현실에 적용하며 꾸준히 강연을 개발하고 다듬어왔다. 현장에서 만난 리더들이 세대 차이로 힘들어할 때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했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들을 시행해보았다. 이 책에는 지난 10여 년간 1만 명 이상의 중간관리자와 밀레니얼을 대상으로 한 강연의 핵심을 담았다. 무엇보다 X세대와 Y세대의 성장과정을 비교함으로써 양 세대의 이해를 돕고, Y세대에게 적합한 동기유발 전략은 무엇인지 세밀하게 짚어본다.
저자소개
비지니스 리더들을 돕는 코치이자, 컨설턴트, 교수, 코칭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미네소타 대학에서 상담심리학을 공부하고, 삼성전자 리더십 개발센터 등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29세부터 외국계 회사 CEO와 임원들을 대상으로 리더십과 커리어 분야의 코칭을 시작했다. 코치 양성을 목표로 콜럼비아 대학에서 조직과 리더십 전공 박사학위를 받았다. 박사 논문은 Manfred Kest de Vries 교수의 코칭 프로그램에 관한 심층 연구로, 하버드 대학교의 연구기관인 Instiute of Coaching으로부터 연구비를 전액 지원받아 수행되었다.
숭실대학교 경영학부 조교수, 연세대학교 상담코칭 지원센터 코칭 훈련 책임교수, 아주대학교 협상코칭연구센터 센터장을 거쳐 현재는 <숭실대학교 혁신 코칭/컨설팅 센터> 주임교수를 맡아 국내 최초 리더십 코칭 프로그램인 리더십코칭 최고위 과정을 론칭했다. 동시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씨티은행, 바인그룹, 중부도시가스, 수산 중공업 등 공사 기업의 리더들을 교육, 상담, 코칭하고 있다. 저서로는 《이그제큐티브 코칭의 이론과 실제》, 《러닝》, 《직장인 10년 차》 등이 있으며 《블루오션 전략 확장판》과 맨프레드 교수의《삶의 진정성》(2018), 《리더는 어떻게 성장하는가》(2017)를 번역했다.
목차
프롤로그 : 저기, 김사원 내일 나올 거지?
Part1. 바깥에서 보는 요즘 애들
1. 문자로 퇴사하는 밀레니얼
2. X와 Y 사이에 큰 강이 흐르다
3. 밀레니얼 세대의 오늘
4. 요즘 애들, 철없고 팔자 좋다?
Part2. 다른 경험이 만든 생각의 차이
1. 두 세대가 살아온 과정
출생 당시 국가 환경 | 가정 내 형제 수 | 부모와의 관계 | 학교생활 | 취업 환경
2. 완벽한 스펙 그러나 불안한 삶
자기 효능감 vs. 학습된 무기력 | 동료가 중요 vs. 리더가 중요 | 도전 vs. 회피 | 협력 vs. 내부 경쟁 | 젠더 갈등 | 숨겨진 공격성 | 높아진 사회의식
Part3. 밀레니얼과 웃으며 일하는 법
1. 90년생이 일터에서 원하는 것
2. 일의 의미와 동기부여
3. 비전을 어떻게 만들까?
4. 일에서 가치 발견하기
5. 동기부여하는 효율적 방법 7
효과 없는 금전적 보상 | 개인 시간 확보 | 즉각적 피드백과 작은 보상 | 의미 있는 사람 | 명확한 프로세스 | 교육의 기회 | 끊임없는 소통
에필로그: 이미 다가온 밀레니얼과 함께 일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