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보안 등으로 대표되는 새로운 정보통신기술과 서비스 환경의 도래로 디지털 디바이드 즉 정보격차가 다시 새로운 관심과 조명을 받고 있다. 이 책은 정보를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사이에 나타나는 다양한 현상을 고찰한다. 사회적 관심에 비해 다소 부족한 학문적 관심을 제고해 관련 분야 연구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기 위함이다. 정보격차의 역사부터 유형, 구조, 효과는 물론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적 대안과 전망 등을 망라해 기술 발달의 부정적 영향에 관심 있는 이들의 이해를 돕는다. 나아가 사회학, 언론학, 행정학 등 정보통신기술과 사회의 관계를 고민하는 연구자나 정책 관계자 등에게도 유익할 것이다.
저자소개
김봉섭
한국정보화진흥원 디지털격차해소팀장이다. 경희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정보문화홍보부장, 정보화역기능대응부장 등을 역임했다. 사이버불링처럼 정보통신기술에 의한 이용자의 인식과 태도 변화 등을 탐구하는 것이 주된 관심사다. 한국정보통신윤리학회가 주최한 2013 인터넷윤리 논문공모전에서 “사이버불링 발생과 정보 매체 활용 간의 상관분석”(공저), “윤리적 관점에서의 인터넷중독에 대한 시론적 연구” 등 두 편의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한국산학기술학회 2009 추계 학술대회에서 “유비쿼터스 환경을 위한 교과과정의 설계”(공저)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저서로는 『사이버불링의 이해와 대책』(공저, 2013), 『정보윤리의 이해와 실천』(공저, 2010), 『현대사회와 언론』(공저, 2006) 등이 있다. 논문은 “페이스북 이용에 따른 페이스북 이용자의 정서적 효과 연구: 주관적 행복감을 중심으로”(2015), “윤리적 관점에서의 인터넷중독에 대한 시론적 연구”(2013), “블로그 이용에 따른 사회적 연결망 유형과 사회자본 효과 연구”(2010), “언어를 매개로 하는 실재감 구성요인 연구: 통신언어와 문자언어를 중심으로”(공저, 2007)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