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외교상상력』은 1·2차 세계대전, 냉전, 국제연맹 및 유엔의 창립, 그리고 현재의 다양한 상황에 이르기까지의 유라시아 역사를 소개하며 국제관계학의 이론을 접목시켜 현상을 파악하는 힘을 길러준다.
저자소개
국방부, 청와대 NSC 전략기획실, 국가안보실 등에서 한미동맹, 국방개혁, 국가안보전략 분야의 업무를 수행해 왔다. 현재는 국방부에 재직 중이며 카이스트 미래전략 대학원에서 겸직교수로 강의하고 있다.
서울대 정치학과에서 수학하고 미국 하버드 대학 케네디스쿨에서 국제안보분야 정책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 국제관계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주요 논문으로는 “The Security Dilemma: Nuclear and Missile crisis on the Korean Peninsula”(2006), “민군(民軍)간의 불평등 대화: 한국군의 헌팅턴 이론 극복과 국방기획에 대한 문민통제 강화”(2011), “동북아 전후질서의 균열과 재편”(2014), “한반도 확장억제의 재조명: 핵우산의 한계와 재래식 억제의 모색”(2015) 등이 있다.
저서로는 영문 단행본, 『International Politics and Security in Korea』(Edward Elgar, 2007)가 있고, 공저로는 정재승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 한상욱 김앤장 변호사 등과 함께 쓴 『미래를 생각한다 2013+5』(비지니스맵, 2012)가 있다.
목차
서문
Chapter 01 미래를 보는 창문: 이론과 역사
Chapter 02 국제무정부 상태에서 협력이 가능한가?
01?근대 국가체제의 속성: 국제무정부상태
02?현실주의 이론: 힘의 배분이 중요하다
03?자유주의 이론: 국제무정부상태에서도 협력은 가능하다
04?어떤 무정부상태에 살고 있는가?
Chapter 03 국제체제의 변화가 평화적으로 가능한가?
01?평화적 변환, 국제정치의 핵심 질문
02?독일 권력의 증가와 제1차 세계대전
03?1차 대전의 원인에 대한 다른 설명: 공격 우위의 공포
04?동맹의 본질과 결정요인: 동맹은 무엇에 기초해 만들어지는가?
05?현상타파 세력에 대한 대처의 문제: 2차 세계대전
06?집단안보: 세력균형 정책에 대한 반성
Chapter 04 차가운 전쟁, 냉전의 도래와 종식
01?핵 억제의 시대: 나토 핵 전략의 변천
02?가장 위험했던 순간: 쿠바 미사일 위기
03?냉전의 종식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04?구성주의 이론: 적이 친구로 바뀔 수 있는가?
05?집단안보의 마비와 유엔 평화작전
Chapter 05 탈냉전기 유라시아 지정학과 유럽의 변환
01?독일 문제의 재등장과 유럽통합
02?러시아의 재부상과 신 냉전
03?나토 확장의 추동력과 위험: 글로벌 나토 논쟁
Chapter 06 중동 질서의 혼란과 재편
01?이라크 전쟁
02?민주평화론의 함정
03?제1세대 중동 분쟁: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문제
04?혼란의 중동과 정체성 경쟁: 이슬람 극단주의의 발호 및 역내 역학의 변화
Chapter 07 중국의 부상과 미중 패권경쟁
01?헤게모니의 이동: 과장인가, 사실인가?
02?중국 강대국화의 의미: 중국이 세계를 지배하면
03?중국의 대전략: 지정전략의 변천과 군사전략
04?미중관계 담론과 미국의 선택
Chapter 08 일본 안보정책의 변화와 전후체제의 균열
01?일본 안보체제의 기원: 일본은 왜 반성하지 않는 국가로 남아 있는가?
02?탈냉전기 일본의 국가전략 담론과 미일동맹의 부침
03?아베 정부의 안보정책: 전후체제의 탈각과 수정주의적 내셔널리즘
Chapter 09 동아시아 질서의 미래 및 한국 외교안보의 도전
01?동아시아 제국질서의 역사적 변천과 탈냉전기의 균열 및 재편
02?동아시아 지역통합의 모색
03?한국 외교안보의 전략적 선택
Chapter 10 대북 정책의 쟁점과 통일 정책과의 연계
01?분단국가 관계의 이중적 성격과 정책적 긴장
02?대북정책에 대한 고찰: 압박과 포용
03?통일로 가는 세 가지 길: 독일통일 과정의 역설
Chapter 11 국제정치의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