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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뜻밖의 뇌과학
- 저자
- 리사 펠드먼 배럿 저/변지영 역/정재승 감수
- 출판사
- 더퀘스트
- 출판일
- 2021-08-05
- 등록일
- 2021-10-13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60MB
- 공급사
- 예스이십사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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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뇌를 안다는 것은, 나와 인간을 안다는 것<br>세계 1퍼센트의 과학자가 들려주는 ‘아주 짧은 뇌과학 강의’<br><br>우리에게 왜 뇌가 있는지 궁금했던 적이 있는가? 유명 저널과 마케팅 서적에서 ‘삼위일체의 뇌’ 이야기를 읽고 고개를 끄덕인 기억은? SNS에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생각을 올리는 사람을 보면서 저 사람의 머릿속은 어떨까 궁금한 적이 있었나? 세계적 석학인 신경과학자 리사 펠드먼 배럿(Lisa Feldman Barrett)이 신간 『이토록 뜻밖의 뇌과학』에서 우리 양쪽 귀 사이에 들어앉은 1.4킬로그램짜리 회색 덩어리에 관해 다른 뇌과학책에서 들어왔던 것과는 사뭇 색다른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책을 감수한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의 표현에 따르면 “21세기 뇌과학의 정수가 고스란히 담긴” 동시에 “매우 개성 있는 강연 시리즈”다.<br><br>뇌과학 연구의 최전선에서 보내온 짧지만 강력한 7번의 강의와 그에 앞서 뇌의 방대한 진화사를 간략히 엿보는 더 짧은 이야기(저자에 따르면 1/2번의 강의) 한 토막에 21세기 뇌과학의 주요 발견과 논의가 담겨 있다. 이 책에 담긴 이야기는 진화학과 뇌과학 역사의 짧은 요약으로 시작해 이내 우리의 일상과 사회의 주요 이슈로 확장된다. 쉽고 흥미로우면서 동시에 근본적인 질문을 일깨우는 통찰로 읽는 사람의 지적 호기심과 마음속 세계를 순식간에 넓혀간다.
저자소개
심리학 및 신경과학 분야의 혁신적인 연구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과학자 중 상위 1퍼센트에 속하는 신경과학자다. 노스이스턴대학교의 석좌교수이자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에도 재직 중이며, 하버드의대 ‘법·뇌·행동센터The Center for Law, Brain & Behavior’의 수석과학책임자CSO다. 2019년 신경과학 분야에서 구겐하임 펠로우십Guggenheim Fellowship을 받았으며, 뇌와 감정에 관한 획기적인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미국국립보건원 파이어니어상NIH Director’s Pioneer Award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감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이토록 뜻밖의 뇌과학』 등이 있으며 『정서 편람』 『정서의 심리적 구축』 『맥락 속 마음』 『정서와 의식』 등의 학술서를 공저했다. 한편 사이언스 채널에서 방영한 [웜홀을 지나서Through The Wormhole]를 비롯해 공영방송과 세계 여러 나라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과학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br>
목차
½강 아주 짧은 진화학 수업<br>뇌는 생각하기 위해 있는 게 아니다<br><br>1강 오래된 허구를 넘어서<br>뇌는 하나다, 삼위일체의 뇌는 버려라<br><br>2강 인간의 뇌를 만드는 방식<br>뇌는 ‘네트워크’다<br><br>3강 인간의 양육에 관하여<br>어린 뇌는 스스로 세계와 연결한다<br><br>4강 당신보다 뇌가 먼저 안다<br>뇌는 당신의 거의 모든 행동을 예측한다<br><br>5강 타인의 뇌라는 축복 또는 지옥<br>당신의 뇌는 보이지 않게<br>다른 뇌와 함께 움직인다<br><br>6강 다양성이 표준이다<br>인간의 뇌는<br>다양한 종류의 마음을 만든다<br><br>7강 뇌 속에 존재하는 세계<br>인간의 뇌는 현실을 만들어낸다<br><br>부록 과학 이면의 과학<br><br>에필로그 / 옮긴이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