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b>흔들리고, 부딪히고, 불안했던 </br>온전하지 못한 시간 속</br>완전하지 못한 마음의 문장들</br></br>“너는 너의 시간 속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을 살고 있다고. </br>여름이 오기 전 꼭 말해주고 싶었다.”</b></br></br>『가끔 내가 마음에 들었지만, 자주 내가 싫었다』는 김우석 작가의 첫 번째 산문집으로, 빛이 보이지 않는 긴 방황 속에서 흔들리고 부딪히며 불안했던 완전하지 못한 마음의 문장들을 담고 있다. 우리는 모두 완벽하지 않다. 그 불완전함이 때로는 걸음을 멈추게 하고, 눈물짓게 하고, 후회와 상처를 남기기도 하지만, 저자는 “성장은 아픔 속에서 위로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밑으로 깊어지는 것”이라고 말하며, 결국 온전하지 못한 시간을 모른 척하지 않고 받아들인다면, 반드시 내가 나로서 깊어지는 순간을 만나게 될 것이라 말한다.</br></br>“자주 내가 싫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놓지 않고 조금씩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며 사랑하고 있다”는 저자의 글은 “포기가 아니라 어떻게든 살아내겠다”는 성장의 기록이자 우리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다. 당신은 당신의 시간 속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을 살고 있다고, 잘해오고 있다고, 그러니 자신을 미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담담하지만 다정하고 섬세한 문장으로 우리의 마음을 다독인다. 관계에 상처받고 불안한 현실에 흔들리고 자주 내가 싫어 무너지지만, ‘그래도’ 끝내 자신을 포기하지 않고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을 소중한 당신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br></br><b>1부</b></br>괜찮지 않아도 괜찮아</br>우리도 우리를 모르고</br>심목일</br>무지개의 마음</br>당신에게 묻고 싶은 밤</br>우리는 가장 빛나는 순간을 살고 있다</br>투명한 술잔</br>마음의 열쇠</br>그리움의 계절</br>너는 자라 네가 되길</br>네 진짜 마음이 뭐야?</br>가장 잃고 싶지 않은 것</br>마음</br>시옷처럼 살아도 괜찮겠다</br>몰랐던 소중함을 알게 되면 그땐 그리움이겠지</br></br><b>2부</b></br>다정한 사람보다 평범한 연애가 어려울 뿐</br>반쪽 눈물의 의미</br>오늘도 해주고 싶은 말</br>행복에 취하는 밤</br>오늘 날씨가 참 좋아요</br>사랑이 삶의 일부가 됐을 때</br>노력 없는 사랑</br>연필, 심</br>함께라면 좋겠다</br>무엇이 사랑을 시작하게 하는 걸까?</br>사랑이 사람으로, 사람이 사랑으로</br>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br>과대망상증</br>상처를 받지 않으려면, 상처를 주지 않으려면</br>지나간 사랑을 계절이라고 불러야겠다</br></br><b>3부</b></br>새벽이 익숙해진다는 것</br>가끔 여행을 떠나고 자주 방황을 한다</br>그 시절, 우리</br>상처받아도 사랑하고 싶은 마음</br>초승달</br>끝내 닦지 못한 먼지</br>노을</br>독서 모임</br>새벽 거리</br>혼자여도 괜찮아</br>봄</br>나의 진심에도 어쩔 수 없는 것</br>한파주의보</br>살아내느라 참 애썼다</br>한 번쯤 그런 날</br>불안한 자신을 불안해하지 않았으면 해</br></br><b>4부</b></br>바다 보러 가자</br>침묵이 전하는 위로</br>두 발</br>사람이 죽으면 꽃이 필까</br>애증의 관계</br>작은 다짐</br>6월</br>부서지는 파도가 만든 깊은 바다</br>빛이 사라져도 난 사라지지 않는다</br>온탕과 열탕 사이</br>흔적을 남긴 사람</br>방황이 길어진 이유</br>빨간 불이라면 잠시 멈춰 줄래?</br>물음표를 간직하는 사람</br>여행자의 눈</br>가끔 내가 마음에 들었지만, 자주 내가 싫었다</br></br>엔딩크레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