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b>한반도에서 만주 벌판을 넘어 유럽대륙, 미국에 이르기까지 <br>한국사를 바탕으로 입체적으로 풀어 쓴 전방위 역사책!</b><br><br>학계를 비롯한 반대 여론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현 정부는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방침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다. 하지만 국정화 교과서로 한 가지 역사관만을 주입하려는 정부의 의도와 달리 오히려 한국사 전반에 대한 관심은 더 높아졌다. 이는 왜곡된 역사가 아닌 올바른 역사를 알고자 하는 욕구의 반증이라 할 만하다. 2015년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파동 때 잘못된 정보가 SNS를 통해 퍼져나갈 때 ‘카톡 유언비어 반박문’으로 왜곡된 역사적 사실을 바로 알려 화제가 됐던 심용환 선생이 이번에는 쉽고 재밌는 올바른 역사책 ≪(역사 무식자도 쉽게 맥을 잡는) 단박에 한국사≫를 펴냈다. ≪단박에 한국사≫는 단순한 역사적 사실 나열에 그치지 않고 조선 말기부터 해방을 맞기까지 한반도를 둘러싼 격동의 한국사를 입체적으로 풀어 쓴 전방위 역사책이다.
저자소개
성균관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역사교육학을 전공했다. 2000년에 대학생 인문학 공동체인 ‘깊은 계단’을 설립하고 대학생들과 삶 속의 인문학을 추구해왔다. 2013년에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논란이 일면서 한국사 제대로 알리기에 매진했다.<br>2015년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파동 때는 SNS에 올린 ‘카톡 유언비어 반박문’이 전국적으로 크게 화제가 되었다. 이후 <김어준의 파파이스>, <노유진의 정치 카페>, <정봉주의 전국구> 등의 팟캐스트와 <한겨레21> 등을 통해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의 문제점과 왜곡된 역사적 사실을 바로 알렸다.<br>저서로는 ≪역사 전쟁≫이 있다. 현재 팟캐스트 <진짜 역사 가짜 역사>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듣는 재미있고 올바른 역사 이야기를 전파하고 있으며, CBS와 공동으로 <심용환의 근현대사 똑바로 보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목차
책머리에 <br>1강 동아시아 국제 질서가 무너지다 <br>2강 일본은 어떻게 홀로 근대 국가가 되었는가 <br>3강 흥선대원군의 개혁을 다시 생각하다 <br>4강 ‘조선책략’, 조선을 격랑에 몰아넣다 <br>5강 조선은 독립할 수 있었다 1 - 임오군란 <br>6강 조선은 독립할 수 있었다 2 - 갑신정변 <br>7강 동학농민운동, 아래로부터 개혁을 실현하다<br>8강 갑오개혁, 불안한 개혁을 시도하다 <br>9강 독립협회, 의회정치를 시작하다 <br>10강 러일전쟁, 동아시아의 판을 바꾸다 <br>11강 신해혁명 이후, 고난 속에서 다시 피어나다<br>12강 나라가 강해야 백성이 산다 <br>13강 안중근은 왜 이토 히로부미를 쏘았는가 <br>14강 조선은 어떻게 역사에서 사라졌는가<br>15강 제국주의는 어떻게 식민지를 지배했는가 <br>16강 식민지를 둘러싼 논쟁은 끝나지 않았다 - 농업정책 <br>17강 식민지를 둘러싼 논쟁은 끝나지 않았다 - 공업정책 <br>18강 3·1운동, 마침내 새 역사를 열다<br>19강 대한민국 임시정부, 민국(民國)이 시작되다 <br>20강 이역만리에서 독립을 향한 싸움을 계속하다 <br>21강 독립운동가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마라 <br>22강 레닌, 동아시아에 돌풍을 일으키다 <br>23강 중국, 다시 천하를 통일하다 <br>24강 일본, 잔혹한 학살을 자행하다 <br>25강 군국주의 일본, 파멸을 향해 질주하다 <br>26강 강제징용, 광기로 얼룩지다 <br>27강 위안부, 경멸의 대상이 잘못되었다 <br>28강 해방을 완성하다 <br>29강 격랑의 시대, 사회주의는 어떻게 시작되었는가<br><br>참고문헌 <br>부록 단박에 맥을 잡는 연표 - 조선 말기·일제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