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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으로 간 진화론
- 저자
- 앤드류 로 저/강대권 역
- 출판사
- 부크온
- 출판일
- 2020-01-14
- 등록일
- 2020-04-28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41MB
- 공급사
- 예스이십사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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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세계적 석학인 앤드류 로 MIT 경영대 교수가 제시하는 새로운 투자 패러다임은 금융시장이 안정과 위기, 수익과 손실, 혁신과 규제를 오가면서 ‘생각의 속도’로 진화하고 이것이 어떻게 시장 참가자들의 행동을 결정하는지 보여준다. 경제학과 투자의 근본적인 질문들에 대해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고 있는 이 책은 실제로 시장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다.
저자소개
현재 MIT 경영대학원 교수로 2012년 타임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될 정도로 경영학과 금융공학 분야에서 세계적 석학으로 꼽힌다. 이 덕분에 관련 업계에선 벌써부터 미래의 노벨 경제학상 후보로 거론되곤 한다. 투자자 행동 및 금융시장의 진화론적 모델, 시장의 체계적 위험과 금융규제, 의료금융 등을 포괄하는 5가지 분야에 중점을 두고 왕성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br>특히 이번 책의 원제로도 사용된 ‘적응적 시장’(adaptive market) 가설을 내세워 금융시장과 투자자 행태, 그리고 더 나아가 금융의 혁신적 미래를 제시하여 금융이론 분야에 한 획을 그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br>MIT 경영대학원 교수 겸 MIT 금융공학연구소 소장으로 재직하고 있지만 상아탑을 넘어선 현실 세계에도 관심이 지대해 매사추세츠주 캠브리지에 퀀트투자운용사 알파심플렉스그룹(AlphaSimplex Group)을 세우기도 했다. <br>현실과 이론을 넘나드는 이런 학문적 업적을 반영하듯 많은 상이 안겨졌다. 폴 사무엘슨 상, 미국개인투자자협회 상, 와튼스쿨 교수 상, MIT 교수 상, 제임스 버틴 상 등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 1999년에는 금융위험 관련 논문으로 데이비드-도드상을 수상한 바 있는데 이 상은 가치투자의 아버지로 불리는 벤저민 그레이엄과 데이비드 도드의 업적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1960년 제정된 후 해마다 최고의 경제학 논문에 수여된다. 과거의 수상자로 피터 번스타인이나 윌리엄 샤프 같은 유수한 경제학자들이 있다. <br>지은 책으로 『헤지펀드(hedge funds)』가 있다. 이번 책 『금융시장으로 간 진화론(adaptive market)』은 미국에서 출간된 2017년과 2018년에 걸쳐 유력 경제지의 추천을 받는 등 기념비적인 역작으로 칭송받고 있다. 이밖에 『금융시장 계량경제학(Econometrics of Financial Markets)』등의 공저가 있다. 예일대에서 학부를, 하버드대에서 박사 과정을 마쳤다. 1960년 홍콩에서 태어나 광둥어를 유창하게 구사한다.
목차
들어가는 글<br>공포의 감각 | “집에서 따라 하지 마세요” | 금융위기 이후의 논쟁 | 중요한 것은 어떤 환경이냐다 | 괴짜들의 출현<br><br>1장 호모 이코노미쿠스의 세계<br>대중의 지혜 | 랜덤워크 | 효율적 시장가설의 탄생 | 합리적 기대 | 효율적 시장의 현실 적용<br><br>2장 그렇게 똑똑한데 왜 부자가 못됐습니까?<br>랜덤워크를 부정하다 | 불확실성과 위험, 그리고 엘스버그의 역설 | 손실을 회피하는 것이 이익을 놓치는 것보다 낫다 | 텍사스 홀덤 | 확률대응 | 미래를 예측하는 인간 | 새로운 이론 | 문화충격<br><br>3장 그렇게 부자인데 왜 똑똑하진 않습니까?<br>안을 들여다보자 | 뇌과학 | 공포 | 고통 | 기쁨과 탐욕 | 준비된 트레이더들 | 좋은 트레이더들을 만드는 재료 | “지금 당장 주세요”<br><br>4장 내러티브의 힘<br>합리성에 대한 새로운 정의 | 나는 너를 알고, 너는 나를 안다 | 호모 이코노미쿠스와 좌뇌 | CEO로서의 전두엽 | 자기 예언의 힘 | 내 인생을 바꾼 바바라 선생님 | 지능이란 무엇인가<br><br>5장 진화하는 세계<br>동물원에서의 하루 | 진화혁명 | 진화론은 과학인가? | 자연선택의 힘 | 종의 다양성 | 백상아리와 도도새 | 호모 사피엔스의 탄생 | 호모 이코노미쿠스가 되기까지 | 진화적 서열 | 스웨덴 쌍둥이와 재무적 행동 | 생각의 속도로 일어나는 진화 | 사회생물학과 진화심리학 | 적자생존이 아닌 부자생존?<br><br>6장 적응적 시장가설<br>이론을 넘어서는 이론 | ‘만족화’ | 슈퍼맨 재킷 | 적응적 시장가설 | 성장에 최적화된 휴리스틱 | 자연은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는 것을 싫어한다 | 다시 한 번, “바보야, 중요한 건 환경이야” | 호모 이코노미쿠스와 비체계적 위험 | 위험회피의 기원 | 시장은 효율적인가 적응적인가 | 물리학을 부러워 한 경제학 | 거인의 어깨 위에서<br><br>7장 금융의 갈라파고스<br>퀀텀펀드 | 미션 임파서블 | 진화의 섬, 갈라파고스 | 헤지펀드 군도 | 헤지펀드 진화의 역사 | 퀀트의 탄생 | 괴짜의 반격 | 주류가 된 퀀트 | 랜덤워크의 진화 | 휴대폰과 케랄라의 어부들<br><br>8장 적응적 시장가설의 적용<br>전통적인 투자 패러다임 | 대조정 | 새로운 질서 | 위험과 보상 | 투자의 민주화 | 스마트베타 | 액티브로 패시브를, 패시브로 액티브를 | 랜덤워크 가설 다시보기 | 새로운 투자 패러다임 | 2007년 8월의 퀀트펀드 붕괴사태 | 적응적 시장가설과 유동성 소멸 현상 | 1998년과 2007년<br><br>9장 공포, 탐욕, 금융위기<br>생태학적인 접근 | 2008년 금융위기 백서 | 라쇼몽 | 탐욕스러운 금융가들 | 게으른 공무원들 | 빨간약, 파란약 | 위기를 피할 수 있었을까? | 금융위기에 대한 적응적 시장가설의 설명 | 갑자기 사라진 유동성<br><br>10장 제멋대로인 금융<br>금융시장의 규칙 | 폰지 사기 | 최후통첩 게임 | 금융은 공정한가? | 고든 게코 효과 | 규제 문화 | 동전던지기 실험 | 무어의 법칙과 머피의 법칙 | 복잡성의 독재자<br><br>11장 더 나은 금융<br>최소한의 방지 | 생태계 관리 | 적응적 시장규제 | 법은 소프트웨어다 | 금융 네트워크 지도 | 금융위기 조사국 | 개인정보와 투명성의 공존 | 안티-게코 요법<br><br>12장 새로운 금융의 시대로<br>스타트렉 | 컴퓨터, 내 포트폴리오를 관리해줘! | 암의 정복 | 빈곤으로부터의 탈출 | 새로운 내러티브 | 나는 하비 로디쉬가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