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강원국의 어른답게 말합니다
- 저자
- 강원국
- 출판사
- 웅진지식하우스
- 출판일
- 2021-05-25
- 등록일
- 2021-10-19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3 Bytes
- 공급사
- 웅진OPMS
- 지원기기
-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말은 어떻게 삶이 되는가?”
존중하고 존중받는 일상을 빚어내는 힘
진짜 어른다움의 완성은 말 속에 있다
50만 독자가 선택한 베스트셀러 작가, 전직 청와대 연설비서관 강원국의 말하기 특강
수많은 독자에게 사랑받은 베스트셀러 『대통령의 글쓰기』의 저자 강원국이 품격 있는 삶을 위한 ‘말하기’에 관해 이야기한다. 대기업 회장과 두 전 대통령의 ‘말’을 듣고 쓰고 고치는 일을 해온 그는 어떻게 하면 가장 쉬운 말로 진심을 나눌 수 있는지 오랜 세월 고민했다. 이 책은 누구보다 ‘말의 기본’에 천착해온 저자가 ‘말이 되는 삶, 삶이 되는 말’에 관해 들려주는 73가지 말공부 수업을 담았다.
세상에는 말이 칼이 된다는 것을, 그 칼이 자신을 향한다는 것을 잊은 사람이 많다. 말이란 나다움을 드러내는 도구이자 존중받기 위한 가장 어른다운 무기이다. 즉, 나이 들어갈수록 그에 걸맞은 말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배워야 한다는 뜻이다.
어려서부터 소심했고 남 앞에서 말하기를 두려워했던 저자가 청와대 연설비서관이 되고, 이제 명강사가 되어 말을 가르치는 사람이 되기까지… 오랜 경험과 통찰, 여전한 시행착오와 분투를 담은 이 책은 말과 삶을 함께 갈고닦는 특별한 지혜를 전한다.
저자소개
30대 중반까지 대우증권 홍보실에서 일하다가 김우중 회장이 전경련 회장직에 오르던 1998년부터 스피치라이터로 살기 시작해, 김대중 대통령의 연설비서관실 행정관, 노무현 대통령의 연설비서관으로 8년간 대통령의 말과 글을 쓰고 다듬었다.
대기업 회장과 대통령의 말을 듣고 쓰고 퇴고하던 내내 ‘어떻게 하면 가장 짧은 시간에, 가장쉬운 말로, 가장 많은 공감을 일으킬 수 있는지’ 고민했다. 특히 두 대통령이 난국을 어떻게 돌파했는지, 어떤 말과 생각으로 국민의 마음을 채워갔는지를 지켜보며 ‘말의 기본’을 배웠다.
인생 후반전, 출판사에 몸담으며 펴낸 『대통령의 글쓰기』가 30만 부 이상 판매되면서 어쩌다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고, 『회장님의 글쓰기』, 『강원국의 글쓰기』, 『나는 말하듯이 쓴다』를 출간했다. 이후 기업과 학교, 공공기관 등에서 강연 및 교육을 진행하다 보니 어느 날 ‘말 잘하는 사람’이 되어 있었다.
2020년부터 KBS 1라디오 〈강원국의 말 같은 말〉의 진행을 맡았다. ‘말 같지 않은 말’, ‘어른답지 않은 말’을 반성하는 이 프로그램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에피소드를 모아 『강원국의 어른답게 말합니다』를 펴냈다
목차
[프롤로그] 말 많은 세상, 말 같은 말이 없다
[1장] 말거울에 나를 비춰봅니다
아내는 왜 사표를 냈는지 묻지 않았다
말재주보다 우선해야 할 것
진정성의 필요충분조건
아버지의 평생 존댓말
부탁을 거절할 때 지켜야 할 것들
해결사를 자처하지 마라
배려하는 말은 아름답다
‘때문에’를 ‘덕분에’로 바꾸면
[2장] 어른답게 존중하고 존중받습니다
말 잘하고 싶다고? 자신을 믿어라!
때론 나도 외치고 싶다 “이의 있습니다!”
근거 있는 낙관주의자가 되라
아이의 말은 강물과 같아서
내 말은 여전히 자라고 있다
구설수는 세상이 보내는 경고
실력 없이 가르치려 들지 마라
평등하게 말할 수 없는 세상에서
말은 반드시 돌아온다
당신은 어떻게 불리길 원하는가
말에도 거리두기가 필요하다
[3장] 유연하게 듣고 단단하게 답합니다
할 말이 떠오르지 않을 때 하는 말
칭찬받는 칭찬법
어휘의 한계가 내 세상의 한계
재미에 의미를 더하는 법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뭡니까?”
밑져야 본전, 선수 치는 말하기
틀에 박힌 말을 무시하지 마라
어떤 말은 삼킬 때 오히려 완성된다
전달력을 높이는 위트의 힘
말 잘하는 사람은 7가지를 맞춘다
관찰이 차이를 만든다
[4장] 말을 비우고 대화를 채웁니다
들어주는 것을 넘어 상대의 말을 끌어내라
좋은 사람의 말투를 닮아간다
더러는 실없어도 괜찮아
3가지를 준비하고 3가지를 조심하라
유머는 둘이 치는 손뼉
‘인싸’가 되고 싶은 당신을 위해
첫마디는 힘 빼고 담백하게
내 몸짓은 무슨 말을 하고 있나
말의 선명도를 낮추는 5적
말실수를 줄이려면
간결하게 말합시다
[5장] 일의 본질을 잊지 않습니다
목표를 공표하라
상대에 따라, 물을 담듯이
시간을 아껴주는 보고의 정석
리더는 거저 만들어지지 않는다
질책에도 ‘격’이 있다
나를 알고 뇌를 알면 백전불태
조직에서 살아남는 사람들
뒷북보다 선공이 낫다
요약 잘하는 사람은 손해 보지 않는다
회의가 두려운 당신에게
협업에 필요한 소통의 법칙
비서처럼 생각하고 비서같이 말하라
[6장] 입장이 아닌 이익으로 설득합니다
존재 자체가 설득력이다
카산드라를 위한 조언
말은 재능이 아니라 기술이다
원하는 걸 얻는 협상의 기술
울렁증 잠재우는 법
논리의 마법사가 되려면
숫자는 양날의 칼처럼 다룬다
기억에 오래 남는 말의 비밀
레이건 대통령의 전략적 말하기
목소리도 가꿔야 한다
[7장] 말보다 나은 삶을 살아갑니다
어쩐지 믿음이 가는 사람의 말
다 잘할 필요는 없다
말은 듣는 사람의 것이다
버릇처럼 하는 말이 삶을 바꾼다
유튜버가 될 수 있는가
이 하루가 고맙지 않을 이유가 없다
혼잣말은 힘이 세다
독서와 말하기는 한몸이다
변화하는 세상의 화법을 주시하라
말공부도 예습 복습이 필요하다
[에필로그] 말공부에는 마침표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