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투르게네프의 말처럼 시는 세상 곳곳에 넘쳐나고 있다. 아름다움과 그 아름다움을 꽃 피게 하는 생명에는 시가 담겨져 있다. 그렇기에 세상에서 아름다운 사람을 만드는 것들이 많이 있지만 그 중에 하나로 시(詩)를 꼽을 수 있다. 아름다운 세상, 그것을 만드는 아름다운 사람들…… 그들의 마음속에는 시가 가득차서 흘러넘친다. 그리고 그 시들은 삶의 에너지가 되어 세상을 아름답게 하고 자신을 아름답게 하는 힘이 되는 것이다. 시(詩)는 언제나 우리의 삶을 새로 출발하도록 고무하며 그 삶의 근원인 아름다움으로 되돌아가게 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목차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내 나이 스물하고 하나일 때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청춘 더 없는 행복 천하의 모든 사람들이 말하니 귀여운 여인에게 빈배 내가 만일 화살과 노래 세상의 장미 만일 나 오늘만큼은 행복하리라 교감 그대의 행복 안에 나 바닷가에서 모랫벌을 건너며 숲에 가리라 할 수 있는 한 이제 더 이상 헤매지 말자 그대를 내가 어떻게 사랑하느냐구요 나는 그대의 행복을 소중히 합니다 첫사랑 동경 그대의 눈 속에 사랑의 철학 행복한 마음으로 그대를 연인 거친 골짜기 아래로 피리를 불며 이니스프리 호수섬 바다바람 가난한 자의 몽상 소녀들에게의 충고 나는 그대를 사랑했다오 당신이 나를 사랑해야 한다면 사랑하는 이 곁에서 산 너머 저쪽 낙엽 아름다운 봄이 찾아와 무엇보다도 멋진 일은 제인에게 애가 사랑에 빠질수록 혼자가 되어라 내 사랑을 의심하지 말아요 5월의 노래 이별 잊어버립시다 가지 마라 연인이여 내가 죽거든 내 마음에 눈물 흐른다 희망은 날개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