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 상업화 바이블
발명출시부터 특허분쟁까지, 초보 발명자를 위한 발명 상업화 가이드구부러지는 빨대, 포스트잇, 지우개가 달려 있는 연필 등 우리 주위를 둘러보면 일상에서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만든 상품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만일 그러한 아이디어가 있고 상품성이 있다 해도 그 아이디어를 어떻게 상품으로 만들어서 팔지 막막하기 마련이다. 발명 아이디어를 내는 것은 발명자가 혼자서도 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상업화는 다르다. 우선, 특허를 출원해야 하고, 자신의 발명이 시장성이 있는지 조사도 해야 하고, 발명품을 생산해줄 적당한 실시권자도 찾아야 한다. 이 책은 바로 이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발명을 상업화하는 데 꼭 필요하고 중요한 요소들을 모두 망라해 조목조목 설명해주고 있는 것이다. 자신의 발명으로 특허를 받을 수 있는지 또 특허를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와 같은 특허출원에 관한 내용부터, 자신 발명의 가치를 알 수 있는 시장성 조사 방법, 잠정 실시권자를 찾는 방법과 찾은 실시권자 중에 어느 곳을 선택해야 좋은지 등 발명 상업화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또한 발명 상업화의 각 단계를 김발명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내세워 설명해, 쉽게 이해가 되도록 돕는다. 발명 상업화뿐만 아니라 자신의 발명으로 좀 더 나은 부가가치를 만드는 방법, 해외진출을 할 때 유의할 사항들과 피치 못할 특허침해분쟁 등에 대해 일러준다. 특히 특허침해분쟁에 대해서는 저자가 실무에서 실제로 겪은 여러 사례를 들어 설명해주고 있어, 좀 더 피부에 와 닿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