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의 99%는 소통이다
직장에서 모든 일은 소통을 통해 이루어진다!
직장 생활에서 바람직한 인간관계를 맺기 위해 필요한 소통 방법을 다룬 지침서다. 20년 넘게 많은 기업에서 직장 내 관계에 대한 교육과 상담을 활발히 해온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에게 올바른 소통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은 인간관계를 기반으로 한 소통을 다루면서 우리가 알고 있었던, 혹은 눈치채지 못했던 대화법의 문제점을 부드럽게 지적한다. 또한 단순히 이론을 설명하고 기술을 전수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에 있을 법한 사례를 적용해 조언함으로써 실생활에 참고할 수 있게 구성했다. 평소 자신이 어떤 식으로 대화를 했는지 상기시켜주고, 그때 상대방의 생각이나 입장이 어땠을지 생각해볼 수 있어 소통의 필수 요소인 공감도 쉽게 이끌어낸다. 회사에서의 답답했던 소통으로 목말랐던 직장인이라면 이 책을 통해 그동안 소통 때문에 겪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사람의 심리를 고려해 소통한다면 성공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다고 말한다. 소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는 자신이 표현하는 만큼 이해받지 못한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따라서 원활한 소통을 하려면 앞서나가는 내 마음을 조절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한 관계를 형성해야 한다고 권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내 의견을 잘 전달하는 기술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의견을 제대로 이해하는 기술도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는 의사소통이 인간관계의 맥락 속에서 상호 작용으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평소 대화를 할 때 무엇을 염두에 두고 말해야 동료나 상사, 혹은 부하 직원과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지 꼼꼼히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그러면 소통하는 데 부족했던 점을 채울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여러 체크리스트로 자신의 대화법을 진단해보고 객관적으로 돌이켜보면서 그동안 몰랐던 자신의 소통 방식도 깨달을 수 있다. 평소 자신을 둘러싼 인간관계 때문에 힘들고 괴로웠던 사람이라면 이 책으로 소통을 배워 행복한 회사생활을 만들어보자.
바람직한 관계를 맺고 싶다면 제대로 소통하라!
이 책은 인간관계를 기반으로 한 마음에 다가가는 소통을 다루고 있다. 1장 ‘자신의 마음과 소통하는 것이 먼저다’에서는 자신이 세상과 어떤 방식으로 소통하는지 살펴보면서 체크리스트를 통해 어떤 의사소통 유형에 속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각 유형에 대한 예시를 통해 다른 사람과 대화할 때 어떤 부분을 유의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또한 관찰한 자신의 모습에서 발견한 장단점을 수용하고 자각하는 과정을 소통에 활용해볼 수 있다. 2장 ‘소통의 기술에는 무엇이 있는가?’에서는 경청하는 방법과 그 중요성을 배우고, 대화할 때 경청을 방해하는 4가지 유형을 예시와 함께 살펴본다. 대화 속에 숨겨진 감정을 읽어내는 노하우를 터득하며, 소통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공감을 올바르게 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다. 또한 피드백으로 더 나은 결과를 이끌어내기까지 필요한 요건들을 알아보고, 더 나아가 질문의 장점과 기능으로 문제 해결과 동기부여를 하는 방법을 살펴본다. 이러한 과정에서 ‘나 전달법’으로 부정적인 감정을 상쇄시켜보고, 칭찬과 조언을 적극적으로 활용해본다.
3장 ‘소통을 위한 자기관리가 중요하다’에서는 혹시 자신이 불통에 빠질 만한 유형은 아닌지 알아본다. 소통을 가로막을 수 있는 7가지 태도도 살펴보면서 자신의 소통 과정을 다시 한 번 점검해보도록 한다. 대화로 상대방과 쉽게 통하지 않을 수 있음을 인지하고, 편견이나 선입견을 버리고, 마음의 기준을 유연하게 하며, 나의 기준을 확인하면서 익숙함과 불편함 사이의 적당한 균형을 유지하는 일이 마음을 다스리는 일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알아본다. 4장 ‘상황에 따라 적합한 소통 방식은 따로 있다’에서는 상하관계, 남자와 여자, 세대 차이 등 각각의 상황에서 어떤 식으로 소통해야 하는지 조언해준다. 서로의 의사소통 방식이 다르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은 단순히 대화하는 것뿐만 아니라 올바른 인간관계를 맺기 위해서 필요한 과정임을 다시 인지한다. 마지막으로 까다로운 사람들과 대화할 때는 불필요한 반응을 배제하고, 소통에 도움이 되는 내용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조언을 통해 어떤 식으로 소통할 것인지 윤곽을 그려보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