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움과 교훈을 주는 모범 소설 두 편. 도둑질과 사기행각을 일삼는 린꼰과 꼬르따도를 통해 16세기 말 세비야 하층민들의 삶을 묘사한 〈세비야의 건달들〉, 아름다운 여인을 둘러싼 사랑과 모험을 흥미있게 그린 〈영국에서 돌아온 여인〉 등 중편 두 편이다.
저자소개
에스파냐의 소설가. 젊은 시절 소설과 희곡을 썼으나 인정을 받지 못하고 가난 때문에 많은 고생을 하다가 58세의 나이에 발표한 '돈 키호테'로 세계적인 작가의 대열에 서게 되었다. 작품으로는 '돈 키호테', '모범 소설집', '돈 키호테 후편', '페르실레스와 시히스문다의 모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