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인공지능 윤리의 문제들은 그 사안들의 파급속도가 직접적이고 빠르다. 인공지능의 응용, 그리고 인공지능과 뇌의 연결 기술 등은 비교적 파급력이 크고 즉각적으로 효용을 제공하기 때문에 충분한 윤리적 숙고의 기회 없이 사회에 수용되는 경향이 있다. 이와 관련된 윤리적 문제들을 미리 예측하고 논의해 방향을 설정해 두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렇지 않으면 사회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저자소개
"김효은
한밭대학교 인문교양학부 조교수이며, 과학철학자, 실험철학자다.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 인공지능윤리 이니셔티브 Extended Reality 분과위원으로 AI윤리 지침 작성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국내에서 최초로 인공지능윤리 교과를 개설하여 운영 중이다. 세인트루이스 소재 워싱턴대학교의 철학?신경과학?심리학 프로그램(PNP, Philosophy?Neuroscience?Psychology program) 과정에서 인지과학 석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의식 연구로 박사를 마치고, 뉴욕대학교 철학과와 듀크대학교 MadLab에서 객원학자, 고등과학원 초학제연구단 주니어펠로를 지냈다. 의식, 신경상관자, 지각에 대한 이론을 기반으로 도덕 판단의 본성에 대해 실험철학 방법으로 연구하고 있다. 한국인지과학회 편집위원, 한국과학철학회 연구위원, 아시아 태평양 과학철학연합회(APPSA, Asia?Pacific Philosophy of Science Association) 운영위원을 지내고 있다."
목차
"서문 로봇윤리, 인공지능윤리
01 왜 인공지능윤리인가
02 로봇은 전자인격체인가
03 알고리즘 편향과 디지털 공평성
04 투명성과 설명가능성
05 책임과 책무성
06 뇌?컴퓨터 인터페이스와 정신의 경계
07 설계자, 제작자, 사용자 윤리
08 하향식 인공 도덕성 구현
09 상향식 인공 도덕성 구현
10 인공 도덕성과 인간 도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