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디지털 사회와 초연결 사회는 우리 삶 전반에 편리함을 주지만 그 이면에는 다양하고 심각한 리스크도 존재한다. 이 책은 현재와 미래에 고민해야 할 디지털, 사이버, 사물인터넷과 같은 과학기술시대의 열 가지 첨단 리스크를 분석하고 전략적 대응 방안을 제안한다. 추출된 키워드는 디지털 중독, 인포데믹스, 스마트 감시, 사이버불링, 디지털 치매, 고립공포감, 사이버콘드리아, 해킹과 보안, 스마트 정보격차, 인터넷 트롤링이다. 그동안 첨단 과학기술의 생산성과 효과성에 지나치게 주목해 왔던 기술애호적 시각이 지배적이었으나 위험사회의 징후가 현저하게 나타나고 있는 요즘, 첨단 과학기술 문명 리스크의 실체를 확인하고 그에 대한 대응 방안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
저자소개
조항민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휴먼ICT융합학과 및 학부대학 겸임교수다. 성균관대학교 신소재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언론학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기술보증기금(KIBO) 외부 자문위원이며, SSK위험커뮤니케이션연구단 전임연구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저서로 『한국 실패 사례에서 배우는 리스크 커뮤니케이션 전략』(공저, 2015), 『해외 성공 사례에서 배우는 리스크 커뮤니케이션 전략』(공저, 2015), 『디지털미디어시대 리스크 현실과 진단』(공저, 2014), 『과학기술, 미디어와 만나다: 과학미디어 세계를 여행하는 안내서』(2014), 『리스크 커뮤니케이션과 위기관리 전략』(2008), 『나노와 멋진 미시세계: 나노기술의 희망과 위험』(공저, 2007), 『대한민국은 지금 체험지향사회』(공저, 2006), 『위험보도』(2006), 『문화콘텐츠 블루오션』(공저. 2005)이 있다.
김찬원
성균관대학교 겸임교수다. 중앙대학교에서 언론학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유플러스연구소 전문위원이며, SSK위험커뮤니케이션연구단 전임연구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저서로 『한국 실패 사례에서 배우는 리스크 커뮤니케이션 전략』(공저, 2015), 『해외 성공 사례에서 배우는 리스크 커뮤니케이션 전략』(공저, 2015)이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는 “과학기술에 대한 공중의 위험특성과 신뢰가 위험인식 및 위험수용에 미치는 영향: 나노기술을 중심으로”(2016), “공중의 원자력발전소에 대한 신뢰성, 위험인식, 효용성에 관한 연구: 위험군 및 두려움 정도의 비교를 중심으로”(2015), “디지털위험 관리조직에 대한 신뢰가 위험지각과 위험관리에 미치는 영향: 전문가 조사를 중심으로”(2015), “Mediational Effect of Meaning in Life on the Relationship between Optimism and Well?being in Communication Elderly”(2013)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