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지혜로운 이들의 가슴에는 낙타의 물혹처럼 단단하고, 신선한 지혜가 가득하다. 먼저 가시밭길을 걸어간 선지자들의 조언과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해답들을 짊어지고 길을 가는 지혜로운 자들을 보라. 이들은 인생이라는 가시밭길을 어떻게 가야 하는지 너무나 잘 알고 있고, 숱한 실패를 경험하지 않더라도 세상 살아가는 이치를 깨닫고 있는 것이다.희망을 노래하며 다시 일어선 사람들의 가슴에 지혜의 알곡을 뿌리고자 한다. 그리고 생명의 물이 가득한 물혹이 되고자 한다. “이 시집” 시리즈는 이런 의도로 기획한 책이다. 이 시들을 읽고 가슴 한 편에 희망 한 줌을 선적하여 내일이라는 삶의 바다를 당당하게 헤쳐 나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
목차
사랑의 종말메리에게사랑 받지 못하여그대의 눈이 없다면 내 눈은우리 둘 헤어질 때내 사랑은미워하지도 사랑하지도너에게로 다시사랑은 조용히 오는 것사랑의 빛깔이슬에 장미 지듯이사랑을 지켜가는 아름다운 간격그대 눈 푸르다내 사랑은 빨간 장미꽃내 눈을 감겨 주오사랑하는 여인저기 지나가는 여인에게우리 사랑은사랑무지개사랑하는 사람 가까이연인사랑나의 마음을 위해서라면사랑이 어떻게 너에게로 왔는가하늘의 융단사랑의 비밀너는 한 송이 꽃과 같이고별사랑은눈사랑의 노래두 가지 두려움당신 생각에키스, 그 말만 들어도그대 울었지나를 생각하세요사랑의 고통비너스내게는 그 분이그대를 사랑하기에그리움점점 예뻐지는 당신사랑하지 않음은남다른 사랑을삼월두려워 말아요사랑이란내 소중한 친구여가장 빛나는 것당신의 이름을사랑의 한숨그리움은 나의 숙명그녀는 내 눈꺼풀 위에밤에 오세요이 사랑그대를 처음 본 순간한 시간의 기다림은별 하나내 마음은선물그대 눈 속에사랑은카스타에게오네요, 아련한 피리 소리사랑하는 사람이여꽃 피는 언덕에서 눈물짓고장미 잎사귀시든 장미그대 없이는배반당한 애인들투우처럼결론여자?? 마음눈부시게 아름다운 오월에꽃이 하고픈 말사랑의 세레나데세 번의 키스사랑키스이별나 가진 것 모두 그대에게 주었나니사랑의 슬픔그녀는 아름답게 걷는다처음으로 사랑하는 사람은성냥개비 사랑사랑의 철학사랑에 빠질수록 혼자가 되라사랑의 노래진실사랑만이 희망이다내 사랑하는 이여그대 함께 있다면선물당신을 만나기 전에는세상에 어떤 일이 일어난대도자주 보는 꿈연인에게로 가는 길당신이 날 사랑해야 한다면생일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