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b>회사를 그만두어도, 냉장고를 버려도, 나 혼자 살아도,<br>생활은 계속된다.<br><br>2017년 ‘퇴사 신드롬’을 일으킨 『퇴사하겠습니다』의 저자가 들려주는<br>퇴사 그 이후의 삶!</b><br><br>『그리고 생활은 계속된다』는 일과 나의 관계, 회사와 나의 관계를 재정립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한국과 일본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킨 『퇴사하겠습니다』의 후속편이다. 『퇴사하겠습니다』가 ‘진정한 회사 생활을 위해 치열한 퇴사 준비’가 필요하다며 ‘퇴사’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냈다면, 『그리고 생활은 계속된다』는 ‘퇴사 그 이후의 삶’을 중심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한다. 생생한 목소리로 풀어내는 저자의 ‘생활밀착형 인생 노하우’가 한없이 심플하면서도 한없이 놀랍다. 전작에서 맛을 보인 유머와 위트는 여전하고,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고민의 밀도는 한층 깊어졌다.
저자소개
전 아사히신문 기자. 아프로헤어를 한 자유인. 소유와 물질로부터의 자유를 꿈꾼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계기로 시작된 ‘개인적 차원의 탈원전 생활’이 현재까지 이유 있는 ‘심플 라이프’로 이어지고 있다. 2016년 1월 아사히신문사를 퇴사한 후, 나와 회사의 관계 재정립을 독려하는 『퇴사하겠습니다』를 출간해, 일본과 한국 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목차
글을 시작하며 / 12<br>1. 원자력발전소 사고가 시작이었다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다) / 17<br>2. 없어도 살 수 있다는 충격 (청소기, 전자레인지……) / 47 <br>3. 겨울의 맛 (그리고 여름의 맛) / 73 <br>4. 냉장고의 크기 ≠ 나의 크기 (인생을 명랑하게 헤쳐 나갈 결정적 힌트) / 103 <br>생활의 달인 1 무한한 ‘건조’의 세계 <br>생활의 달인 2 냉장고 없는 식사<br>5. 소유 말고 공유 (세상이 달라 보인다) / 163 <br>6. 이 세상에 쓸모없는 것은 없다 (어쩌면 나 자신을 위한 생각) / 207